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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3

한때 부산의 상징이었던 영도대교와 부산대교, 그리고 구도심 중앙동과 남포동 일대의 야경 영도에서 바라본 부산의 구도심 중앙동과 남포동 일대의 소박한 야경 지금은 부산에서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고 고층빌딩들이 즐비해있는 중심지를 떠올려 본다고 하면 아마 대부분 해운대 쪽을 먼저 생각하게 되실텐데요. 한때 부산에서 가장 번화한 도심지는 바로 현재 롯데백화점이 있는 광복동 일대였다는 사실은 아마 부산에 살고 있는 30대 이상 되시는 분들은 다 아실거라 생각이 됩니다. 제가 한창 학교를 다닐 학창시절 때만 해도 시내를 나간다....하면 대부분 서면 아니면 남포동 쪽이었는데, 그때 남포동은 서면과 달리 극장가들도 모여있던 곳이라 더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기도 했지요. 당시의 해운대는 지하철도 개통되기 전이라 교통이 엄청 불편한 그저 관광지였을 뿐이지 시내라고 불릴만한 번화가는 아니었거든요. 그리고.. 2016. 2. 26.
설 명절 연휴 대목을 맞이해 오랜만에 보는 부산 자갈치 시장의 분주하고 활기찬 풍경 설날 명절 연휴 전날 활기차고 분주해 보였던 부산 자갈치 시장의 풍경 다들 설 연휴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연휴가 끝나고 나니까 뭔가 허전하고 아쉬운 마음 들기도 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분들도 생활 리듬을 찾기가 쉽지 않으실테지요. 아무래도 설이나 추석같은 명절이 다가오면 아무리 경기가 좋지 않아 썰렁했던 시장이라도 이때만큼은 사람들로 북적북적거리기 시작합니다. 그나마 평소에도 관광객들이 찾아와 북적거리는 자갈치 시장을 설 연휴 전날 방문해 봤는데 정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이것저것 제수용품을 구입하려는 분들은 물론 연휴를 맞이해 부산으로 여행오신 외지 관광객들까지 어우러져 그야말로 북새통이었습니다. 갈매기는 해운대에만 있는 것이 아니지요. 이곳 자갈치에 오셔도 뒷쪽 수변공원 쪽으로 나가면 .. 2016. 2. 11.
부산 팬더 1600 전시, 남포동 롯데백화점 광복점 행사장에서 처음 만나다 판다 1600 행사, 드디어 부산까지 내려오다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한창 노란색 오리가 떠있는 러버덕 행사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올해는 1600마리의 팬더가 우리들 곁으로 찾아오게 되었네요. ^^ 팬더 1600 프로젝트는 현재 전세계를 돌아 순회 전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여러 나라에서 전시가 되어 오다 얼마전 드디어 국내에도 오게 되었고... 그동안 서울, 수원, 대전, 대구 등지에서 전시가 되었는데, 마침내 부산에도 이렇게 오게 되었더군요. 세계자연보호기금에서 현재 전세계에 남아있는 야생팬더의 개체수인 약 1600마리를 대표하여 종이인형으로 만들어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한 주제로 이렇게 전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부산에서는 3일간 전시일정이 잡혀 있었는데요. 첫날.. 2015.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