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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행3

남해 여행지 코스 추천, 바람도 잠시 쉬었다 가는 곳, 바람흔적 미술관 가을바람이 머물다 가는 곳, 부담없이 무료관람이 가능한 남해 바람흔적 미술관 지난번 독일마을에 이어 남해를 나오기 전.. 마지막으로 들렀던 여행지는 바로 바람흔적 미술관이었는데요. 독일마을과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사실 바람흔적 미술관은 오래전 경남 합천에 있었을 때 몇 번 방문했던 적이 있는데요. 지금은 남해 쪽으로 자리를 옮겨서 미술관을 운영하고 계시더라구요. 남해 쪽으로 이전했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남해에 있는 바람흔적 미술관을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합천에 있었을 때에도 그랬듯이... 무인으로 운영되는 곳이며, 입장료 또한 무료인 곳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이예요. 실제 시내에 있는 유명한 미술관의 전시품 보다는 매우 소박하고 적은 작품들.. 2016. 9. 22.
남해 독일마을, 이국적인 풍경과 펜션, 맛집이 가득한 남해 추천여행지 여권없이 떠나는 독일여행, 이국적인 정취가 가득한 남해 독일마을 남해여행을 떠나면서 꼭 빼놓지 말아야 할 곳 여행지 중의 하나가 바로 독일마을 입니다. 푸르른 남해바다를 배경으로 빨간지붕의 집들이 모여있는 모습이 마치 진짜 독일에 와있는 것처럼 멋진 풍경이 있는 곳인데요. 다들 아시다시피 남해 독일마을은 1960년대부터 지독한 가난을 이기기 위해 독일로 떠나야 했던 파독광부와 간호사 분들이 은퇴를 한 후, 귀국을 해서 정착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마을인데요. 최근에 개봉했던 영화 '국제시장'에서 파독광부와 간호사로 나왔던 황정민과 김윤진을 통해 영화촬영지로도 소개가 되면서 더욱 많이 알려지게 된 마을이기도 합니다. 남해 섬을 딱 놓고 보면 오른쪽 편에 자리를 잡고 있는 곳인데요. 언덕 쪽에 자리를 잡고 있.. 2016. 9. 21.
철지난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 그리고 메밀꽃 하나 없는 두모마을 메밀꽃 단지 이름만 메밀꽃 단지, 그러나 메밀꽃 없는 남해 두모마을과 철지난 상주 은모래 해수욕장의 한적한 풍경 오랜만에 남해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남해는 사시사철 볼거리가 참 많은 곳이기도 한데요. 특히 다랭이 마을을 중심으로 유채꽃이 피어나는 풍경이 예뻐서 봄철에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만, 저는 초가을 무렵.. 이렇게 다녀오게 되었네요. 남해도 (지금은 다리가 연결되어 있어 섬이라 불리기는 무색한 곳이지만, 예전엔 엄연히 섬이었던 곳이지요.) 여행은 거의 10년이 넘었을만큼 오랜 기억 속에 있었던 곳이었는데, 부푼 기대를 안고 찾아갔던 곳이었습니다. 원래 두모마을을 중심으로 봄에는 유채꽃이 유명한 곳이지만, 딱 이맘때 초가을 무렵... 봄철의 유채꽃 단지가 지금은 하얀 메밀꽃 단지로 변한다는 소식에 메밀꽃이 피어.. 2016.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