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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팔경4

충북 단양 가볼만한곳, 단양팔경의 절경을 보여주는 사인암 및 도담삼봉 석문 충북 단양에는 빼어난 절경을 보여주는 여덟 곳의 풍광 좋은 곳을 일컬어 '단양팔경'이라 하여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인지도와 함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바로 도담삼봉과 사인암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단양에서 1박으로 묵었던 숙소와도 가까운 곳에 있어 이튿날 아침 바로 도담삼봉과 사인암을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오히려 관광객들이 많이 붐비는 낮시간대 보다는 이른 아침 찾아가는 것이 확실히 좋더라구요. 둘 중에 먼저 찾은 곳은 사인암이었습니다. 숙소에서 5분 거리도 되지 않는 곳이라 눈을 뜨자마자 씻지도 않고 찾아가 보게 되었는데요. 전날에 많은 비가 내려서인지 사인암 계곡의 물이 상당히 불어나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아침엔 비가 그쳐서 물안개에 휩싸인 신비로운 모.. 2019. 7. 10.
충주호 유람선, 관광선 타고 단양팔경 구담봉, 옥순봉 즐기기 (장회나루 시간표, 운항코스, 요금) 마치 신선이 된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던 충주호 유람선 승선기 충청북도는 우리나라 도 단위의 행정구역 중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끼지 않는 도이지요. 그래서 바다 구경을 하기 쉽지 않은 동네이긴 하지만... 충주호라는 넓은 호수가 있기에 마치 바다에서 유람선을 타듯.... 충주호 유람선을 타면 바다의 광활함까지는 못하겠지만, 바다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유유자적한 신선놀음을 할 수 있는 기분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충주호 부근에는 청풍명월의 고장답게,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이 많은 곳이라 유람선을 타고 유람하기엔 그만인 곳이기도 한데, 특히나 가을 단풍이 물들어가는 요즘에 딱 타기 좋은 계절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군요. 충주호에서는 운영하는 회사에 따라 충주호 유람선, 충주호 관광선으로 구분되어 운영이.. 2014. 11. 5.
단양 사인암, 자연이 만들어 낸 병풍같은 기암절벽 도담삼봉의 잔잔한 아침풍경을 뒤로 하고, 또다른 단양팔경 중 하나인 사인암을 향해서 발걸음을 옮기기로 했습니다. 사인암은 어떤 곳? 사인암은 고려말의 한학자(漢學者)인 우탁(禹倬)이라는 자가 사인(舍人)이라는 벼슬의 위치에 있을때 자주 이곳을 찾아 휴양을 즐겼다는 유래로 사인암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단양에서 한강 상류 8km 지점의 위치에 있는 깍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이 아주 멋진 풍광을 자아내고 있는 곳이라지요. . . . 도담삼봉에서 사인암까지는 사실 걸어가기에는 조금 먼 거리예요.... 그런데 아무런 준비없이 급작스럽게 온 곳이라.. 사실 버스시간표 같은걸 전혀 모른채 갔었기 때문에.... 버스가 언제 올지.. 정류장이 어딘지 모른채... 일단 사인암이 있는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무작정 걸.. 2010. 6. 4.
신선이 내려 산다는 단양 도담삼봉의 새벽풍경  몇해 전 한창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되기 시작하고 사진에 흥미를 갖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적... 그때부터 풍경사진을 찍으러 다닌답시고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이때도 마찬가지... 국내명소중 주변 풍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단양팔경중 도담삼봉을 가기 위해 기차여행을 다녀온적이 있었습니다. 그것두 야간열차를 타고서..... ㅎㅎㅎ 원래는 어디를 가기전엔 목적지에 따라 항상 준비를 세우고 계획을 세우며 갔었는데 이번만큼은 그냥 무작정 기차에 올라타버린 즉흥적인 여행이 되어버렸습니다. ^^;; . . . 목적지는 충청북도 단양 마침 부전역에서 밤 10시 15분에 출발하는 청량리행 무궁화호 야간열차가 있었기에 그것을 타고 가기로 하고 간단한 먹거리를 들고 열차에 탑승했는데, 열차안에서 자.. 2010.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