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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링하버5

두달간의 여행을 정리하는 시드니에서의 마지막 밤 2006년 10월 10일 한국을 출발하여 이날이 12월 9일... 그동안 일본, 뉴질랜드를 여행하고 마지막 호주 시드니까지.... 거의 두달동안 여행이 마무리 되어 가는 호주에서의 마지막 밤이 찾아 왔습니다. 이날은 특별히 어딜 가거나 한 것은 아니었고... 여행의 마지막을 정리하면서 조그만 기념품을 사기 위해 시내에 잠시 다녀온 것이 다였는데, 저녁을 먹고 휴식을 취하던 중... 숙소에 한국 친구들이 체크인하여 들어오길래 같이 시내 야경을 구경하러 달링하버에 나가기로 했어요. . . . 전날 낮에 봤던 달링하버의 크리스마스 트리.. 밤에 보니 이쁘게 조명이 들어와 있더군요~ ^^ . . . 빌딩 뒤로 보이는 시드니 타워도 이젠 추억이 되어가고 있구요. 왠지 여행의 마지막 밤이라고 하니 시원섭섭해지는 순.. 2013. 7. 1.
시드니 아쿠아리움, 달링하버 밑에서 바다 속 세상을 만나다 오랜만에 호주 시드니 여행기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 얼른 호주 여행기를 마무리 지어야 할텐데 말이죠... 이제 거의 끝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날은 달링하버 근처에 있는 수족관인 시드니 아쿠아리움에 가보기로 한 날이었어요. ^^ . . . 달링하버는 언제 와도 사람들의 여유로움이 가득 묻어나는 그런 곳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 . . 12월인데도 불구하고... 남반구의 특성상.. 계절이 반대라... 이곳 시드니는 한창 여름을 향해 달려갑니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달링하버 한쪽엔 이렇게 계단식 분수대를 만들어 놓았네요. . . .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기분은 어떨까 궁금해 집니다. ^^ . . . 드디어 시드니 아쿠아리움에 입장하기 위해 매표소 앞에 왔네요. 참고로 사진에 보이는 가격은 200.. 2013. 6. 27.
하버브릿지 위에서 내려다 보는 오페라 하우스는 어떤 모습일까?  하이드파크를 지나 다시 달링하버 쪽으로 발길을 돌려보기로 합니다. 그나마 걸어서 이동하기 가까운 거리라 달링하버를 들렀다가 서큘러키를 거쳐 하버브릿지 위를 한번 올라가 보기로 했었어요. . . . 달링하버에서 바라본 시드니 마천루들의 모습입니다. 역시나 시드니 타워가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모습이네요. ^^ . . . 이곳은 달링하버 근처에 있는 인포메이션 센타 건물입니다. 하이드파크를 나와 일단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숙소로 돌아간 후 어차피 달링하버는 숙소랑 가까우니 가는 길에 들려 이곳에서 시내 지도를 구해 보고자 잠시 들렀던 곳이었는데, 안에 비치되어 있던 지도들을 살펴보니 그나마 보기에 좀 괜찮고 자세하게 나와있는 지도는 돈내고 사야되고..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해놓은 지도는 대충대충 그려져.. 2011. 9. 8.
도심 속의 또다른 휴식공간, 시드니 하이드파크(Hyde Park)  이름이 별루 마음에 들지 않는...(?) 달링하버를 뒤로 하고... 시내로 한번 걸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숙소와 달링하버가 있는 서큘러키까지는 걸어서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어 산책겸 시내구경겸 걷기로 했지요. . . . 여기는 바로 컨벤션 센터 쪽으로 들어가는 달링하버 입구가 있는 곳이랍니다. 안내표지가 정갈하고 깔끔하게 방향을 잘 표시하고 있네요... ^^ . . . 달링하버를 한바퀴 쭉~~ 돌아보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시내쪽으로 발길을 돌려보는데, 머리위로는 시드니 중심가를 이어주는 모노레일이 지나다니고 있어요. 요금은 약간 비싼편이기는 하나.... 시내를 눈으로 한번 쓱~ 훑어보기엔 괜찮지 싶었습니다. 나중에... 시드니를 떠나기전... 한번 탔었는데.. 한번 탈 요금으로 한 서너.. 2011. 7. 12.
세계적인 미항의 조건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시드니 달링하버  한달여의 뉴질랜드 여행을 마치고 돌아간 곳은 다름 아닌 호주 시드니 어차피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려면 호주 시드니에서 일본으로 가는 항공편을 타야했기에 일단은 시드니로 돌아가야 하는데.. 그래도 이 먼곳까지 왔는데 어찌 바로 귀국할수 있겠습니까? 그 넓은 호주땅을 뉴질랜드에서 그랬던 것처럼 샅샅이 둘러보진 못하겠지만... 시드니 부근만이라도 그곳에서 잠시 머물며 호주 여행의 맛만 보기로 해봅니다... ^^;; . . . 10/10일 한국을 떠났던 날짜가 어느새 한달을 훌쩍 넘기고 이제 마지막 섬(?)나라인 호주로 날아가 새로운 여행을 시작해야 하는 시점... 과연 일본과 뉴질랜드와는 또 어떻게 다른 나라일까... 라는 설레임을 가지고 마지막 여행지를 향해서 날아가기로 합니다... ^^ . . . 새벽같.. 2011.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