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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교2

9월에 가볼만한 부산 영도다리 축제에서 꼭 봐야하는 야간도개 행사와 불꽃놀이 1년에 단 한번 야간도개 행사를 하는 부산 영도대교 축제 이제 9월로 접어들면서 날씨도 점점 서늘해지고 각 지자체에서는 각종 축제 행사 준비로 분주할텐데요. 부산에서는 가장 먼저 9월 축제로 영도다리 축제 행사를 열게 되었답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다리가 위로 들리는 도개교로 만들어진 영도대교에서는 해마다 9월초에 영도다리 축제를 열고 있는데요. 올해로 벌써 24회째를 맞이하고 있고 해가 갈수록 행사 프로그램이나 볼 것들이 다양해지고 있는 것 같더군요. 특히 도개교의 특징을 잘 살려.. 작년 축제 때 부터는 낮시간(오후2시)에만 행해지던 도개행사가 영도다리 축제기간에 단 하루만.... 밤 9시 야간도개 행사와 불꽃축제를 하고 있어서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생기게 되었답니다. 올해의 경우... '영도다.. 2016. 9. 5.
[타임랩스] 부산의 명소, 피난민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국내 유일의 도개교 영도대교 도개 장면을 담다 부산의 명물, 영도다리 도개 현장 (Busan Yeong Bascule Bridge, Time Lapse) 부산에서 나고 자란 30대 중반 이상이신 분들은 아마 어렸을 적 부모님께 한번쯤 이런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너 어렸을 적 영도다리 밑에서 주워왔다고...... " 부산의 남포동과 영도 사이를 잇는 영도대교는 아직까지도 한국전쟁 피난민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그런 다리입니다. 전쟁통에 어쩔 수 없이 헤어졌던 이산가족들은 나중에 영도다리 밑에서 만나자고 하던 그런 얘기들이 아마 그런 연유에서 아이가 말을 잘 듣지 않으면 너는 영도다리 밑에서 주워왔다...는 우스개 소리가 전해지고 있지요. 저의 세대도 사실 전쟁을 겪어보지 않은 세대라 공감이 잘 되지 않지만, 아마 60대 이상이신 분들은 당시 피난지였.. 2015.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