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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5

맥주 애호가는 꼭 들러봐야 할 삿포로 맥주박물관  홋카이도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4박 5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이날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아쉬운 날이기도 하지요. 어차피 비행기 시간은 오후 시간이라 오전에는 삿포로 시내를 둘러보며 삿포로에서 가보지 못했던 곳을 둘러볼까 했는데, 그중에 한 곳이 바로 홋카이도 대학과 삿포로 맥주박물관이었답니다. ^^ 특히, 맥주로 유명한 삿포로에서 맥주박물관을 안들리고 그냥 가는건 예의가 아닐것 같아서 말이죠. ^^;; . . . 일단, 맥주박물관을 가기 전에 먼저 홋카이도 대학을 먼저 가보기로 했습니다. 일본 최대의 농과대학이 있는 곳이며, 캠퍼스 자체가 너무나 이쁜 곳이라 안으로 들어가 보기로 했어요. . . . 캠퍼스 내에 한국인 유학생이 많아서인지.. 아니면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2011. 1. 27.
삿포로 여행하면서 삿포로 라멘 안먹어보면 섭섭하지요 홋카이도... 특히.. 삿포로를 여행하면 꼭 먹어봐야 하는게 있는데 바로 라멘과 맥주.... 이 두가지는 꼭 먹어야 해요. ^^ 맥주는 매일 저녁 일정이 끝나면 호텔로 들어가기 전에 두어캔씩 사다 먹었는데.. 하카타 라멘, 기타카타 라멘과 함께 일본의 3대 라멘에 속하는 삿포로 라멘... 삿포로 라멘은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 . . 비에이 투어까지 마치고 이제 다시 숙소가 있는 삿포로로 돌아가기 위해 아사히카와 역까지 오게 되었네요. 아사히카와역 역시 겨울의 고장 답게 역건물을 이쁘게 장식을 해 놓았습니다. . . . 아사히카와가 홋카이도 중심의 교통 요지이기 때문에 그런지 삿포로~아사히카와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는 거의 셔틀처럼 매시간마다 자주 있는것 같더라구요. 1시간 반 정도 달리니 삿포로에 도착을.. 2011. 1. 11.
삿포로의 황홀한 야경,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눈과 얼음의 나라로 불리는 홋카이도의 관문도시 삿포로" 삿포로는 홋카이도의 중심도시이자, 일본의 5대 도시 중의 하나이며, 1869년부터 홋카이도 개척사에 의해 철저한 계획도시로 발전해 온 도시인데, 계획도시인만큼 시가지가 바둑판 모양으로 잘 정비가 되어 있어 여행하기가 매우 편한 곳이랍니다. 특히, 매년 2월에 열리는 눈축제 '유키마츠리'로 많이 알려진 곳이기도 한데, 브라질 리우의 삼바축제와, 독일 믠헨의 옥토버페스트와 함께 세계 3대 축제로 꼽힐 만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 이곳 삿포로 랍니다. 아... 그리고 30년도 훨씬 전에 벌써 동계올림픽이 열린 곳이기도 하지요. . . . 지금은 부산-삿포로 직항 항공편이 있지만.. 제가 여행할 당시에는 부산 직항편이 없어 인천까지 가서 타야 했.. 2011. 1. 5.
기내에서 마시는 맥주 1캔, 우습게 보면 안되는 이유  비행기를 타게 되었을때, 기내에서 마시는 술이 왠지 더 빨리 취하는 것 같다는 생각...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국내선 보다는 국제선을 타게 되었을 때, 대부분 기내식이 제공되면서 음료 및 주류도 함께 서비스를 받게 되는데, 누구나 한번쯤은 가볍게 맥주 1캔 정도는 마셔보셨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저역시 국제선을 타게 된다면, 꼭 맥주는 한캔씩 달라고 해서 마시는 편이랍니다. ^^ 그런데, 비행기를 타고 고공에서 마시는 음주 상황에서는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있답니다. 바로 지상과는 다른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취기가 훨씬 빠르게 찾아 온다는 것인데, 자신의 평소 주량에 미치지 못하는 양이라 하더라도 고공에서 순항중인 비행기 기내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취기가 찾아올 수 있으므로 각별.. 2010. 10. 16.
2박 3일이 짧게 느껴졌던 오키나와의 마지막 밤  오키나와 카리유시 해변에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그렇게 신나게 놀다 보니 어느덧 저녁시간이 다가오구 있었습니다. 이제 막~ 방금 오키나와에 도착해서 잠시 물놀이를 한 것 같았는데 벌써 이틀이 지나버렸어요... -.-;; 별로 한것도 없는 것 같은데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것 같았습니다. . . . 암튼.. 오후 내내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고 다시 숙소로 올라와 버렸네요. 물놀이 하느라 피곤한 한 몸을 달래며, 시원하게 샤워를 한 뒤, 수영복도 빨면서 베란다에 널기 위해 베란다로 나가 다시 한번 바깥 풍경을 내려다 보는데.. 역시 오키나와 바다는 볼때마다 참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 . . 아래를 내려다보면 리조트 건물과 해변을 가로지르는 도로가 보이네요. 생각보다 큰차들도 많이 다니고, 통행량이 제법 되.. 2010.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