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영아리오름1 영화 늑대소년 촬영지로 유명한 물영아리 오름 우도를 나와 발길을 돌린 곳은 물영아리 오름이었습니다. 이때까지 제주에 와서 올랐던 오름은 용눈이 오름, 지미오름이 있었는데, 이번이 세번째 오름을 오르게 되었군요. 물영아리 오름은 이제껏 올랐던 오름과는 다르게 정상의 분화구가 말라있지 않고 습지 형태로 되어있는 오름이었습니다. 분화구의 둘레는 약 300미터이며, 수심은 40미터의 원형으로 생긴 온대산지의 습지 형태를 띠고 있으며 생물, 지형, 지질, 경관 등의 가치가 우수하여 습지보전법이 제정된 후... 전국에서 최초로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답니다. . . . 대중교통으로 가기엔 조금 애매한 위치에 있는 곳이긴 한데... 일단 물영아리 오름 입구에 렌터카를 주차시키고 천천히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 . . 입구에서 본격적으로 오름이 시작.. 2013.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