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암1 청도 운문사에서 즐긴 단풍, 그리고 북대암에서 내려다 본 가을정취 가득한 천년고찰의 풍경 청도 운문사의 가을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북대암 올해 가을은 생각보다 전국적으로 단풍이 일찍 물이 들기 시작한 것 같은데 봄철부터 여름까지 이어진 가뭄 때문인지 예년보다 못한 색을 띄고 있는 것 같아 좀 아쉽더군요. 지난 울산에서도 그렇고 이번에 다녀왔던 청도의 운문사 경내의 단풍들도 일찍 물이 들긴 했지만, 수분이 부족한지 잎이 바짝 말라 금방 낙엽이 되어 떨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사실 운문사를 예전에 몇 번 다녀온 기억은 있는데, 너무 오래전의 기억이라 정말 오랜만의 방문이었어요. 특히 예전의 가을에 왔을 때 화려하게 물든 단풍이 기대가 되어 찾기는 했지만, 단풍이 그리 이쁘지 않아 조금 많이 아쉬웠답니다. 그래도 곳곳에 울긋불긋 물들어 있는 가을의 색은 여전히 운문사의 가을을 잘 나타내어 주.. 2015. 1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