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빙하마을2

빙하를 오른다는 설레임, 하지만 결코 만만치 않았던 빙하트레킹의 시작 뉴질랜드에서 남섬은 마운트 쿡을 기점으로 서쪽으로 위치한 지역은 웨스트랜드 국립공원이라 불리우며 대표적으로 프란츠조셉과 폭스, 이 두개의 빙하마을이 최대의 볼거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뉴질랜드 여행중 한국에서는 생소한 빙하라는 곳을 한번 직접 투어해보기 위해 이곳을 찾기로 했는데 프란츠조셉이나 폭스나 두곳다 빙하의 생김새는 비슷비슷하니 두 곳 중에서 한 곳만 고르면 될 듯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폭스보다는 프란츠조셉이 규모가 약간 더 크고 많이 알려져 있어 이쪽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마을에 들어서면... 역시나 빙하마을 답게... 그리고 관광지역 답게... 빙하를 보려는 수많은 관광객들과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모습을 볼수 있는데, 크게 빙하를 투어하는 형식을 나누어 보면, 직접 장비를 갖추고 .. 2011. 3. 28.
프란츠조셉으로 향하는 길에서 만난 또다른 뉴질랜드의 새로운 풍경  뉴질랜드에 도착해서 여행을 시작한지도 벌써 2주가 지난것 같네요. 한달 여행기간 중 딱 절반이 지난 시점... 별로 한것도 없는것 같은데 시간이 너무나 빨리 지나가는 느낌... ㅠ.ㅠ 와나카에서 이틀을 머물고 이날은 와나카를 떠나야 하는 날입니다. 이렇게 조용하고 깨끗한 마을을 막상 떠나려 하니 아쉽긴 하지만 또 새로운 곳을 찾아서 가야만 하는...ㅎㅎ 트윈룸에서 혼자 잔 덕분인지 편안하게 푹~ 잘 자고 일어나니 한결 몸이 개운하네요. . . . 이날의 목적지는 빙하로 유명한 프란츠조셉 (Franz Josef) 이었습니다. 와나카를 출발하여 약 300km 거리를 가야하는 비교적 긴 여정이라 아침일찍 서둘렀네요. 거리도 거리거니와 프란츠조셉으로 가는 길은 여태껏 다녔던 광활한 도로와는 좀 틀리게, 산악.. 2011.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