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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트레킹3

내생에 최고의 트레킹을 경험하게 해준 프란츠조셉 빙하트레킹 드디어 아이젠을 동여메고... 빙하의 얼음덩어리 위에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 보통 산길트레킹은 많이 해봤어도.. 이렇게 얼음 위를 걷는 빙하트레킹은 태어나서 처음이었습니다. ㅎㅎㅎ 자... 그럼 지금부터 함께 빙하트레킹을 떠나보실까요? ^^ . . . 가이드들이 먼저 앞장서서 미끄러운 빙하 위를 잘 걸어다닐수 있도록 쉽게 길을 내주는데 저 무거운 곡괭이를 들고 왔다갔다 하는거 보니 정말 보통 체력이 아닐 것 같더라구요. ㅎㅎ . . . 뒤따라 우리 팀원들도 잘 정돈되어 있는 길을 따라 손쉽게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얼음 위였지만, 아이젠을 착용해서인지 그렇게 많이 미끄럽지는 않더라구요. . . . 우리의 가이드 횽아... 열심히 길을 내고... 계단을 만들면서 앞서나가기 시작하네요. ^^ 아까 자기.. 2011. 3. 30.
빙하를 오른다는 설레임, 하지만 결코 만만치 않았던 빙하트레킹의 시작 뉴질랜드에서 남섬은 마운트 쿡을 기점으로 서쪽으로 위치한 지역은 웨스트랜드 국립공원이라 불리우며 대표적으로 프란츠조셉과 폭스, 이 두개의 빙하마을이 최대의 볼거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뉴질랜드 여행중 한국에서는 생소한 빙하라는 곳을 한번 직접 투어해보기 위해 이곳을 찾기로 했는데 프란츠조셉이나 폭스나 두곳다 빙하의 생김새는 비슷비슷하니 두 곳 중에서 한 곳만 고르면 될 듯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폭스보다는 프란츠조셉이 규모가 약간 더 크고 많이 알려져 있어 이쪽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마을에 들어서면... 역시나 빙하마을 답게... 그리고 관광지역 답게... 빙하를 보려는 수많은 관광객들과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모습을 볼수 있는데, 크게 빙하를 투어하는 형식을 나누어 보면, 직접 장비를 갖추고 .. 2011. 3. 28.
보트타고 직접 빙하투어를 할 수 있는 타스만 빙하 트랙  후커밸리 트랙을 끝내고 나니 시간이 좀 어중간 했습니다. 점심시간을 약간 넘긴 시간이었는데, 그냥 숙소에서 시간을 보내자니 날씨가 좋아 좀 아깝기도 하고, 다른 트랙을 한번 더 돌아볼까 하니, 역시 시간이 애매해... 일단 다시 지도를 한번 펼쳐 봤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YHA 포함 왠만한 도미토리 숙소에는 여행정보가 넘쳐나기 때문에 지도 같은 팜플렛은 쉽게 구할수가 있답니다. 지도를 펼쳐보니 타스만 빙하 트랙 이라는 뭔가 끌리는 트랙이 눈에 띄더라구요. 트랙코스가 숙소가 있는 YHA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 있기는 했는데, 여느 트랙과는 달리 마운트 쿡을 가로지르는 타스만 빙하를 바로 직접 볼 수 있고, 또한 보트를 타고 호수를 지나면서 빙하도 직접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투어도 있는 곳이라 일단 한번.. 2010.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