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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3

비오는날 다녀오기 좋은 전남 사찰 가볼만한곳 순천 선암사 여름이 끝나가는 막바지에 또 길다란 비소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비오는날에는 나들이 나가기가 쉽지만은 않은데요. 그래도 고즈넉하면서도 조용한 사찰을 거닐며 비오는날 산책을 해보는 것도 나름 괜찮을 것 같아 이번 글에서는 비오는날 다녀오기 좋은 전남 사찰 가볼만한곳 중의 하나인 순천 선암사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순천 선암사는 전남 사찰로 워낙 많이 알려진 곳이기도 한데요. 사실 선암사가 가장 아름다운 계절은 역시 매화꽃과 겹벚꽃이 피어나는 봄 시즌이겠지만, 초록의 풍경이 가득한 여름날의 선암사도 그리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비록 화려한 봄꽃들의 향연은 없지만, 짙고 푸르른 여름 산사의 사찰 분위기는 또 다르니까요. 선암사는 입구 매표소 부근 주차장에 차를 대고, 매표소에서 사찰 입구까지는 얕은 산.. 2023. 8. 28.
순천 가볼만한곳, 볼거리와 먹거리 가득한 1박2일 내일로 여행코스 추천 기차 타고 떠나는 순천여행, 내일로 여행자들을 위한 순천 가볼만한곳 1박2일 여행코스 얼마전 포스팅에서 올해 2018 내일로 패스 티켓 이용기간과 가격에 대해 설명을 해드렸는데요. 무엇보다 올해 내일로의 화두는 나이 제한이 기존 만 25세 이하에서 만 29세 이하로 조정이 되었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래서인지 예년보다는 내일로 패스를 이용하는 기차 여행자들의 수도 왠지 늘어날 것 같고, 게다가 3일권의 추가로 29세 이하의 직장인 분들도 짧게 주말을 이용해서 기차여행을 떠날 수 있어서 괜찮을 것 같네요. 내일러들을 위해 전국의 많은 기차여행지가 추천되곤 하지만, 오늘 제가 추천드리는 곳은 바로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전라남도 순천 지역을 중심으로 1박2일 동안 가볼만한 여행코스를 간추려 소개를 .. 2018. 7. 10.
순천 선암사 매화 선암매, 600년 동안의 오랜 봄향기를 가득 머금은 고목의 고운 자태 선암매의 유혹, 선암사의 사계절 중 봄이 가장 아름다운 이유 지난주 까지만 해도 때늦은 3월의 폭설로 경주에 설경을 담으러 갔었는데, 불과 1주일 사이에 낮기온이 확 올라가 버리니 매화와 벚꽃같은 봄꽃들이 서둘러 개화를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한낮에는 초여름을 방불케 할 정도의 더위를 느낄 수 있을만큼 꽤나 기온이 많이 오르고 있는데요. 미세먼지나 황사만 없다면 주말과 휴일에 나들이 가기 딱 좋은 시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는 엊그제 기차를 타고 순천을 다녀오면서 오랜만에 선암사에 들렸는데요. 바로 봄이 되면 선암사에서도 가장 유명하다고 알려진 600년된 선암매 매화꽃을 보기 위해서였답니다. 그동안 선암사는 여러번 방문을 했었지만, 정작 봄시즌 매화꽃이 필 때에는 와본 적이 없어 선암매를 직접 보.. 2018.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