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뒷간1 순천 선암사 매화 선암매, 600년 동안의 오랜 봄향기를 가득 머금은 고목의 고운 자태 선암매의 유혹, 선암사의 사계절 중 봄이 가장 아름다운 이유 지난주 까지만 해도 때늦은 3월의 폭설로 경주에 설경을 담으러 갔었는데, 불과 1주일 사이에 낮기온이 확 올라가 버리니 매화와 벚꽃같은 봄꽃들이 서둘러 개화를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한낮에는 초여름을 방불케 할 정도의 더위를 느낄 수 있을만큼 꽤나 기온이 많이 오르고 있는데요. 미세먼지나 황사만 없다면 주말과 휴일에 나들이 가기 딱 좋은 시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는 엊그제 기차를 타고 순천을 다녀오면서 오랜만에 선암사에 들렸는데요. 바로 봄이 되면 선암사에서도 가장 유명하다고 알려진 600년된 선암매 매화꽃을 보기 위해서였답니다. 그동안 선암사는 여러번 방문을 했었지만, 정작 봄시즌 매화꽃이 필 때에는 와본 적이 없어 선암매를 직접 보.. 2018.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