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운쿄협곡1 이미 초겨울의 모습으로 다가온 대설산 국립공원 소운쿄 협곡의 은하폭포 앙상한 가지만을 남긴채 마치 겨울 풍경 같았던 소운쿄협곡 은하폭포 북해도 여행 둘째날 이른 아침부터 비에이 지역을 둘러보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는데, 사실 이날 저녁에는 도동지역까지 이동을 해야만 했습니다. 바로 다음날 부터는 도동지역을 여행해야 하기에 하루 일찍 숙박을 그곳에 정했기 때문인데요. 비에이에서 숙박지가 있는 기타미까지 먼길을 가기 위해서는 중간의 대설산 국립공원 지역을 지나가야만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소운쿄 협곡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지나가는 도중 협곡의 폭포를 잠시 구경하고 가기로 했지요. 이곳은 홋카이도에서도 가장 높은산인 대설산 자락에 응회암 절벽이 생긴 지역으로 강수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폭포의 모습이 장관을 이루지만, 늦가을 부터는 수량이 부족해 약간 볼품 없어지는 때이기도 해요. 그래.. 2015.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