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양분식1 부산 매축지 마을, 영화 '아저씨' 촬영지로 알려졌지만, 시간이 멈춰버린 도심 속 공간으로 남은 곳 아직도 1970년대의 느낌이 묻어나는 범일동(좌천동) 매축지 마을 부산을 여행하다 보면 곳곳에 해운대 주변 같이 고층빌딩들이 즐비한 휘황찬란한 도심의 모습도 볼 수 있지만, 가끔은 곳곳에 마치 시간이 그대로 멈춘듯한 옛모습을 간직한 곳도 몇몇군데 남아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범일동과 좌천동 인근에 자리잡은 매축지 마을이라는 곳인데요. TV나 매체 같은 곳에서도 한번씩 소개가 되곤 했던 곳이고 무엇보다 현재에서는 보기 드문 모습을 간직한 곳이라 영화 촬영지로 소개가 많이 되었던 곳이기도 하지요. 매축지 마을은 단어의 어원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옛날 일제에 의해 바다가 메워져 마을이 형성된 곳인데요. 원래 마을의 역할이 부두에서 내린 말과 마부 및 짐꾼들이 잠시 쉬어가는 동네였.. 2016. 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