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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타즈만3

비취빛 바다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공존하는 뉴질랜드 토렌트 베이  오네타후티의 멋진 바다를 뒤로 하고... 숲길을 걸어가니 이날 하루를 묵어야 할 Bark Bay에 거의 다다른듯 싶더군요. . . . 오네타후티 해변을 지나 다시 해변가로 내려가는 내리막길로 이어지더니.... 조그만 캠핑장을 지나게 되었는데, 푯말이 붙여진 곳을 보구선.. 이곳이 Tonga Quarry 캠핑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산장(Hut)은 따로 없었고... 그냥 캠핑장만 있었기에.. 이곳에서 야영할 사람은 텐트를 가지고 이곳 캠핑장 사용 패스가 있는 분들이라면 사용이 가능할 듯 하네요. ^^ . . . Tonga Quarry 캠핑장을 지나 다시 숲길을 따라 40여분 정도 걸었을까? 또다시 물이 빠진 곳을 만나게 되었는데 이곳이 바로 Bark Bay...랍니다. 생각보다 빨리 오늘.. 2011. 5. 17.
숨막히는 바다풍경이 있는 곳, 아벨타스만 오네타후티 해변  아와로와 산장(Hut)을 출발하여 Bark Bay로 향하는 도중... 또다시 만난 해변가.. 바로 오네타후티 해변입니다. 이곳 역시 물때 시간을 잘 계산해서 Low Tide 시간때에만 건널 수 있는 곳인데... 다행히 도착할 때쯤 물이 빠져 있는 시간대라 그런지... 넓은 모래사장이 훤히 드러나 있는 상태더라구요. . . . 이날은.. 정말 아침부터 날씨가 너무나 쾌청하고 좋아.. 파란하늘을 맘껏 볼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푸른 하늘아래... 황금 백사장 위를 걷는 기분이란... ^____^ 모래가 정말 금빛 모래에다가 모래알이 어찌나 곱던지... 맨발로 밟는 느낌이 너무나 좋았던.. ^^ . . . 반대편에서 걸어오는 또다른 트래커들.... ^^ Onetahuti Beach 쪽의 물빠지는 시간은 A.. 2011. 5. 16.
물때를 잘 맞춰서 가야지만 제때 체크인 할 수 있는 아와로아 산장  토타라누이(Totaranui)에서 아와로아(Awaroa) 까지는 거리도 얼마되지 않고 짧고 쉬운 코스이기 때문에 금방 아와로아 산장이 있는 곳까지 도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편의 포스팅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거리는 짧지만... 반드시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대를 잘 맞춰서 도착해야지 산장까지 들어갈 수가 있어요. ^^ . . . Awaroa Bay에 도착한 시간이 2시 반 정도 되었는데... 생각보다 물이 많이 빠져나가 있는 상태더라구요... ^^ (원래 Low Tide 시간은 오후 3시 48분) 자.... 그럼 본격적으로 건너가 볼까요? 이런~~ 원래 물이 들어오는 곳이라 그런지... 완전 뻘 분위기....발이 쑥쑥 빠집니다... -.-;; . . . 처음엔 등산화 신은채로 그냥 건너가기로 했는데..... 2011.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