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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3

양산 통도사 홍매화 만개를 바라보며 남녘에서의 이른 봄소식을 전해봅니다 남쪽으로부터 시작된 봄꽃 소식, 도도한 자태의 양산 통도사 홍매화 3월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따스한 봄기운을 더욱 체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지난 겨울은 생각보다 예년만큼 그리 많이 춥지 않아서 그런지 왠지 봄이 빨리 시작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지난 겨울 제주여행을 할때에도 곳곳에 노란 유채꽃이 피어 있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이제 제주가 아닌 육지의 남부지방에서도 본격적인 꽃소식이 전해지고 있더라구요. 그 중의 대표적인 봄꽃 중의 하나... 봄꽃의 전령사인 매화꽃이 그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주고 있습니다. 보통 매화라... 하면 광양매화축제 같은 곳에서 볼 수 있는 하얀 꽃잎의 매화꽃을 일반적으로 생각하게 되는데, 양산 통도사에는 좀 색다른 연분홍 색깔의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홍매화를 보실.. 2015. 3. 4.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물빛을 자랑하는 신불산 자연휴양림 파래소폭포  요즘같이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날... 주말만 되면 어딜한번 가볼까? 고민하시는 분..... 저뿐만이 아니리라 생각됩니다. ^^ 더군다난 이제 강원도 설악산부터 슬슬 단풍이 시작되려나본데, 단풍나들이도 계획해서 다녀오고 싶기도 하네요. 그런 가운데, 저는 부산에서 가까운 양산 신불산 부근의 파래소폭포라는 곳을 다녀왔답니다. . . . 파래소폭포는 정확히 신불산 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해 있는데, 휴양림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료 1,000원을 내야 하더군요. 그래도 주차는 바깥에다가 해서 주차비는 따로 물지 않았습니다. ^^;; 참고로 신불산 자연휴양림은 상단 매표소와 하단 매표소 둘로 나뉘어져 있는데, 제가 갔던 곳은 하단 매표소였어요. . . . 휴양림 입구에서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다보면, .. 2011. 10. 11.
1박2일 폭포특집에 안나오길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되는 양산 홍룡폭포  경남 양산의 천성산 자락에 자리잡은 조그만 사찰, 홍룡사(虹龍寺) 신라 문무왕 때 원효가 중국의 승려 1000명에게 천성산에서 화엄경을 설법할때 창건한 사찰이라고 하는데, 크기는 아담한 사찰이지만, 이 사찰에는 놀라운 보물이 숨어있지요. 바로 관음전을 옆에두고 시원하게 떨어지는 홍룡폭포가 있다는 것입니다. . . . 양산의 천성산은 등산객들에게도 아주 좋은 산으로 알려져 있어 홍룡사를 거쳐 오르는 등산코스로도 잘 정비되어 있답니다. 주차장에 내리면 바로 이렇게 범종처럼 생긴 건물이 보이는데.. 바로 화장실이랍니다. ^^;; 사찰에 있는 화장실답게 범종의 모양을 본따 만든 화장실..... 센스가 있군요. 내부로 들어가니 의외로 깨끗한 모습이었습니다. . . . 원래는 홍룡사까지 승용차로 조그만 비포장 .. 2011.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