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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6

파리 센 강변 따라 비하켐 인셉션 다리와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시뉴 섬까지 산책하기 뭐? 파리에도 자유의 여신상이 있다고? 시뉴섬에 가보면 알아~ 길고 길었던 유럽여행기 포스팅이 오늘로 마무리가 될 것 같네요. 이제 마지막 일정인 파리 센 강변 산책 후.... 공항으로 가서 귀국행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요. 공항 가기 전 파리에서의 마지막은 센 강변을 따라 산책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하게 전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마지막 돌아오는 귀국날은 날씨가 맑고 화창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 이날도 오전이 지나고 오후시간이 되니 파란 가을하늘을 드러내며 오랜만에 쾌청한 날씨를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공항으로 가야 할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기에 어디 멀리 가지는 못하고 여태껏 아침 일찍부터 그냥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가까운 곳을 다녔는데, 콩코드 광장을 나와 센 강을 따라 에펠탑 있는 곳 까.. 2017. 12. 13.
루브르 박물관 야경 및 노트르담, 퐁네프 다리 야경과 함께 보낸 파리의 마지막 밤 파리에서의 마지막 밤은 파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야경과 함께... 몽파르나스 타워에서 파리의 화려한 야경을 보고 다시 시내로 돌아오니 이제 완전히 깜깜한 저녁이 되었네요. 숙소 룸메이트 동생과 다시 루브르 박물관 쪽에서 만나기로 해서 일단 루브르로 가기로 합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이날 아침 일찍 둘러봤던 곳이기도 했는데, 마침 이날은 늦은 시간까지 야간관람을 할 수 있는 요일이기도 해서 루브르 주변은 여전히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있는 상태이더군요. 저는 어차피 오전에 박물관 안을 봤기 때문에, 박물관 외부의 저녁풍경... 즉 루브르의 야경을 한번 보고 싶었는데, 역시 피라미드를 중심으로 루브르 박물관의 야경도 명불허전이었습니다. 안그래도 박물관 건물 자체가 고풍스러운데다 중간에 통유리로 된 피라미드에 조명.. 2017. 12. 8.
파리 앵발리드 군사박물관 나폴레옹 무덤, 그리고 에펠탑 마르스 광장의 가을 나폴레옹이 잠들어 있다는 파리 앵발리드와 마르스 광장에서 바라본 거대한 에펱탑 오르세 미술관과 로댕 미술관을 나와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파리 앵발리드 군사박물관이었습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로댕 미술관과 바로 한블럭 떨어진 바로 옆에 있는 곳이라 걸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었어요. 그리고 에펠탑 정면의 푸른 잔디가 펼쳐져 있는 마르스 광장 역시 앵발리드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곳이라 다같이 함께 둘러보기 괜찮은 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파리 시내를 둘러보는 여행동선을 짤 때 조금만 신경을 써서 짜게 되면 교통비도 아낄겸 걸어서도 여러 곳을 둘러볼 수 있는 것 같아 좋더라구요. 황금돔이 아름다운 앵발리드 안에는 프랑스 군대의 역사를 전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군사박물관도 함께 있.. 2017. 12. 1.
파리 바토무슈 유람선 타고 센 강을 따라 즐긴 가을 밤의 파리 야경 투어 한강 유람선은 못타도 파리 센 강 유람선 바토무슈는 꼭 타보자 !! 파리시내 일일투어를 마치고 개인적으로 개선문 전망대에 올라가 에펠탑을 비롯한 파리시내 야경을 둘러본 후... 그냥 숙소로 돌아가기에는 뭔가 아쉬워 센 강 유람선 바토무슈를 한번 타보기로 했습니다. 숙소로 그냥 돌아가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기도 했거니와 마침 일일투어 할 때 가이드분이 서비스로 건네주신 바토무슈 무료 탑승티켓이 있었던지라 그냥 이날 저녁 바로 바토무슈 유람선을 타기로 했던 것이었어요. 바토무슈는 파리 시내를 가로지르는 센 강을 따라 유람선을 타고 약 1시간 10분 동안 센 강 주변의 파리 시내를 둘러볼 수 있는데요. 낮에 타도 좋지만, 저녁에 타보니 조금 춥긴 해도 야경과 함께 어우러진 풍경이 더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개.. 2017. 11. 24.
파리 에펠탑이 보이는 샤이오궁의 낮 풍경, 그리고 흐린 가을하늘의 몽마르뜨 언덕 전형적인 유럽의 가을 하늘을 보여줬던 파리 샤이오궁과 몽마르트 언덕 파리 일일투어 일정에서 오전에는 베르사이유 궁전과 정원을 모두 둘러보고 난 후... 오후 일정은 다시 시내로 돌아와서 에펠탑 주변과 몽마르뜨 언덕, 그리고 노트르담 성당까지 둘러보는 것이었습니다. 베르사유 궁전이 아무래도 파리 시 외곽에 있다보니 다시 시내로 돌아오기 까지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마치 서울시내처럼 교통체증이 꽤 심한 편이더라구요. 예상보다 늦게 시내로 돌아왔지만, 그래도 일정에 큰 변동이 생길만큼 늦지는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끝내고...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제가 개인적으로 파리 첫날 도착해서 제일 처음 갔었던 샤이오 궁이었습니다. 파리 샘 현지 투어여행사에서 진행하는 일일투어는 파리 정부로부터 인가.. 2017. 11. 6.
파리 에펠탑 야경, 그 누구도 처음 보면 반할 수 밖에 없는 매력적인 곳 파리 도착 첫 날... 짐도 풀지 않고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프라하에서 부엘링 항공을 타고 파리에 도착을 하니 늦은 오후 시간.... 아니 이른 저녁시간이 되었더라구요. RER을 타고 지하철을 타고 미리 예약해 둔 숙소에 도착하니 어느덧 깜깜..... 프라하에서 먼 길(?)을 오느라 피곤해서 그냥 저녁 먹고 짐 풀고 첫 날은 나가지 말고 그냥 휴식을 취할까 했지만.... 그래도 파리까지 왔는데, 저녁시간이기도 하고 에펠탑 야경은 한번 봐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짐도 풀지 않고 주섬주섬 카메라만 챙겨서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에펠탑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포인트 중의 하나가 바로 샤이오 궁이 있는 곳이라고 들어 그 곳 까지 지하철을 타고 가기로 했어요. 파리 시내는 그래도 지하철로 왠만한 곳은 .. 2017.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