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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여행6

영주 가볼만한곳 필수 여행코스, 부석사 무량수전과 소수서원 그래도 영주여행을 왔다 하면, 반드시 가볼만한 여행지가 있습니다. 바로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이 된 부석사와 소수서원 역시 함께 가볼만한곳인데요. 특히 영주를 처음 방문하는 분이라면 영주 여행코스 중에서 부석사와 소수서원은 꼭 가봐야 할 곳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부석사와 소수서원은 영주 시내와는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자차나 렌터카로 가는 것 보다는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그래도 최근 중앙선 KTX 이음이 청량리~안동 구간을 개통함에 따라 영주역에도 KTX가 정차를 하기 때문에 보다 접근성이 좋아졌고, 특히 부석사와 소수서원은 영주역 보다는 풍기역이 조금 더 가까운 편이라 풍기역을 이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풍기역에서는 시내버스 27번을 타게 되면 바로 부석사까지 갈 수 있다고 .. 2021. 6. 14.
풍기 인삼박물관, 영주 특산물 풍기 인삼에 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곳 우리나라 최초의 인삼재배지, 영주 풍기 인삼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풍기 인삼박물관 영주 풍기 지역은 예로부터 소백산의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과 적절한 기후 덕분에 인삼을 재배하기에 아주 적합한 지역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인삼 재배를 가장 먼저 시작한 곳이기도 한 풍기 지역은 질좋은 인삼이 많이 나기로 유명한데, 영주여행을 가게 된다면, 풍기 인삼박물관도 한번 들러보시면 좋을거예요. 박물관 입구에 커다란 소나무와 인삼조형물이 눈에 띄는 풍기 인삼박물관의 모습 지난 2013년에 새롭게 개관을 한 풍기 인삼박물관은 500년 동안 이어져 온 풍기 인삼재배에서부터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랍니다. 개관 당시에는 어른 기준 2000원의 입장료가 있었지만, 지.. 2018. 7. 4.
영주 소수서원,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조선 명종의 친필 현판이 있는 곳 영주 가볼만한 곳,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이면서 임금으로부터 친필 현판을 내려받은 소수서원 소수서원은 선비촌 바로 옆에 있어 함께 세트로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물론 입장료는 있지만, 선비촌 혹은 소수서원 두 곳 중 한곳만 입장티켓을 구입하시면 내부 연결통로로 두 곳 모두 이용하실 수 있어요. 조선 후기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전국 각지에 있던 서원들이 많이 사라지고 없어졌지만, 아직까지 경북 북부 지역에는 많은 서원들이 남아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해드릴 영주 소수서원은 현재 남아있는 서원들 중에서도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의미가 남다른 곳이예요. 조선 중종 36년(1541년)에 당시 풍기군수로 부임한 주세붕이 이곳 영주 풍기 출신의 성리학자였던 안향을 배향하기 위해 사당과 함께 백운동 서원을 .. 2018. 7. 3.
영주 여행코스 추천, 선비의 혼과 얼이 남아있는 선비촌 해우당 고택 체험 숙박 영주 선비촌 고택체험, 하루쯤은 TV와 와이파이 없이 조용한 하룻밤 보내는건 어때요? 영주에는 가볼만한 곳들이 참 많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부석사를 비롯해서 선비촌, 소수서원, 무섬마을 등등 많은 곳을 둘러보려면 하루 가지고는 힘들어서 1박 정도 숙박을 하며 일정을 짜는 것이 좋은데요. 영주에서의 1박은 고즈넉한 고택에서 하룻밤 지내보는 것도 나름 괜찮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영주가 대도시가 아니다보니 그럴듯한 호텔이나 펜션같은 숙박시설들이 많이 없는 편이기도 하구요. 선비의 고장으로 불릴만큼 예로부터 양반댁이 많은 곳이라 순흥면 지역에는 오래된 고택들을 테마로 한 선비촌이 조성되어 있는데, 선비촌의 각 고택들에서 하룻밤 숙박을 할 수 있는 고택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추천을 드립.. 2018. 7. 2.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소백산 능선을 품은 사찰 건축의 백미가 느껴지는 곳 책에서만 배웠던 배흘림 기둥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부석사 무량수전 부석사는 영주여행의 필수코스로 여겨질만큼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며 많이들 찾아가는 사찰이기도 한데요. 특히 가을 부석사 은행나무길이 너무나 예뻐 가을여행지로도 추천을 많이 하는 곳입니다. 저도 그동안 예전에 몇 번 가을 단풍철에만 이곳을 찾았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엔 가을이 아닌 여름 시즌에 처음 방문을 하게 되었어요. 비록 노란 은행나무의 단풍은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초록의 부석사 경내 풍경과 언제 봐도 질리지 않는 부석사 무량수전 앞마당에서 내려다 보는 소백산맥의 능선은 참 멋졌습니다.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시절 676년에 의상대사가 왕명을 받들고 창건한 유서깊은 사찰인데요. 부석사의 가람배치는 다른 일반적인 사찰들과는 달리 산.. 2018. 6. 26.
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를 건너며 육지 속 섬마을의 기분을 느껴보다 경북 영주 가볼만한 곳, 무심하게 건너보는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오랜만에 영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영주에도 의외로 가볼만한 여행지들이 꽤 많은 것으로 아는데요. 이번에 찾았던 무섬마을은 개인적으로 처음 찾아가보게 된 곳이었답니다. 우리나라 낙동강 주변의 지역에는 물이 돌아나가는 마을... 즉 물돌이 마을이 여러곳 있습니다. 경상북도만 해도 안동 하회마을을 대표로 해서, 예천 회룡포 마을이 있구요. 영주에도 무섬마을이 물돌이 마을 중의 한 곳이랍니다. 영주 무섬마을은 멀리서 보면 마을이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것 처럼 보인다고 해서 '무섬마을'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대략 17세기 중반부터 반남 박씨와 선성 김씨 두 성씨의 집성촌이 되면서부터 이후 오랫동안 이곳 마을의 고택과 전통마을의 옛모습이 지금.. 2018.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