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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기차2

할슈타트의 아침을 뒤로하고, 아쉬움 속에 비엔나로 돌아가는 길  이제 슬슬 할슈타트에서의 여행이 끝나가기 시작합니다. 아쉬움이 자꾸자꾸 밀려오는군요. 언제 다시 이렇게 이쁜 마을을 찾아올까 싶습니다. . . . 일단, 아침 산책을 마친 후, 배도 출출해서.. 일단 다시 호텔로 돌아와 조식을 먹기로 합니다. 이 방이 제가 묵었던 펜션의 싱글룸이었는데... 나름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 . . . 위의 방 사진에서 커튼을 젖히고 창문을 열면.. 바로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죠... 캬~ 전망 죽입니다... 비록 호숫가 풍경은 아니지만 아침 안개가 창밖 풍경을 더욱 운치있게 만들어 주는군요. . . .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을 한뒤, 다시 길을 나섰는데, 소금광산 가는길 쪽으로 걸어가보니..... 레스토랑을 겸한 작은 사우나 건물이 하나 보입니다. 근데 저기에 여러 .. 2010. 5. 1.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섬도 아닌데 왜 배를 타고 가야할까? 시차때문에 길고도 긴~~ 첫날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아침... 이날은 빈에서 할슈타트까지 가야하는 날인데, 할슈타트까지는 기차를 타고 가야 하기 때문에 기차시간에 맞추기 위해 숙소에서 일찌감치 나와서 역으로 향하기로 합니다. . . . 숙소 대문 앞을 나서면.. 바로 이런 골목을 마주하게 되는데, 유난히 빈 거리에는 이태리 음식집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도 사먹지는 안했어요.. ^^;; . . . 민박집 숙소 주인의 얘기에 따르면 오스트리아가 특별히 올해에 공사를 많이 진행하고 있다는 군요. 그 이유가 재작년인가? 유로 2008을 공동 개최하면서 돈을 많이 벌었다는데, 그 돈으로 시내 여러 곳곳을 뜯어고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사진 찍는 저로서는.. 별로 내키지 않는 공사였던거지요.. ㅠ... 2010.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