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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폭포2

이미 초겨울의 모습으로 다가온 대설산 국립공원 소운쿄 협곡의 은하폭포 앙상한 가지만을 남긴채 마치 겨울 풍경 같았던 소운쿄협곡 은하폭포 북해도 여행 둘째날 이른 아침부터 비에이 지역을 둘러보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는데, 사실 이날 저녁에는 도동지역까지 이동을 해야만 했습니다. 바로 다음날 부터는 도동지역을 여행해야 하기에 하루 일찍 숙박을 그곳에 정했기 때문인데요. 비에이에서 숙박지가 있는 기타미까지 먼길을 가기 위해서는 중간의 대설산 국립공원 지역을 지나가야만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소운쿄 협곡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지나가는 도중 협곡의 폭포를 잠시 구경하고 가기로 했지요. 이곳은 홋카이도에서도 가장 높은산인 대설산 자락에 응회암 절벽이 생긴 지역으로 강수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폭포의 모습이 장관을 이루지만, 늦가을 부터는 수량이 부족해 약간 볼품 없어지는 때이기도 해요. 그래.. 2015. 12. 2.
비오는날, 홋카이도 소운쿄 협곡에서 만난 유성폭포와 은하폭포, 그리고 이끼계곡 소운쿄 온천마을에서 자전거로 하이킹하기 좋은 곳, 유성폭포와 은하폭포 여행 첫날은 저녁에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 후, 바로 아사히카와까지 이동을 했던 터라 아무 일정이 없었구요. 본격적으로 이튿날 부터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의 베이스는 바로 아사히카와 지역이었기에 아사히카와에서 3일을 묵는 계획이었고, 이날 둘째날은 소운쿄 협곡으로 가서 대설산 쿠로다케 트레킹을 하기로 계획을 했던 날이었습니다. 소운쿄(層雲峡) 지역은 홋카이도 거의 중앙부에 자리잡은 다이세츠산(大雪山) 자락에 자리잡은 협곡지역인데요. 대설산 자체가 화산지역이기 때문에 소운쿄도 온천마을로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계곡이 워낙 깊숙히 자리잡은 곳이라 예전까지만 해도 교통이 엄청 불편하고 쉽게 접근을 하기 어려운 곳이었다고 하는.. 2015.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