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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2

의령 한우산에서 맞이한 아침 여명과 일출, 그리고 운해 여기서 캠핑을 하는 이유가 있구만... 멋진 일출과 운해를 볼 수 있는 한우산의 아침 전날 밤... 원래는 1박을 할 생각없이 은하수와 별만 보고 밤늦게 차를 몰아 다시 부산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 다음날 아침.. 그 유명하다는 한우산의 멋드러진 운해도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 속에 텐트도 없이 차안에서 1박을 하며 아침까지 머무르기로 했습니다. 한우산 자체가 높은 산이고 의령이 내륙 쪽에 있는 지역이라 그런지 일교차가 심한 날이면 산 아래로 깔리는 운해가 정말 멋진 곳으로 알려져 있거든요. 그래서 이왕 여기까지 온 김에 은하수 촬영은 성공했으니... 운해까지 한번 촬영을 해보자.. 해서 차안에서 1박을 하게 됩니다. 저기 아래 주차장에 보이는 몇몇 차들 중... 하나가 바.. 2016. 8. 17.
의령 한우산에서 만난 여름밤의 은하수와 쏟아질 듯 펼쳐진 밤하늘의 별 부산 경남 인근에서 별 보기 좋은 곳, 경남 의령 한우산(자굴산) 지난주에는 몇년만에 유성우가 한꺼번에 쏟아져 밤하늘의 별을 보기 좋다는 날도 있었는데 다들 별똥별 보셨는지? 하늘이 맑을 때엔 열대야도 잊을겸 별 보러 다니는 것도 괜찮을 듯 한데요. 저는 별똥별이 쏟아지던 날은 아니었고, 그 며칠전... 부산에서 비교적 가까운 의령 한우산에 별을 보러 다녀 왔었답니다. 비록 한낮에는 정말 덥고 힘든 날이었지만, 밤에는 별을 보기 딱 좋은 날씨였거든요. 특히 5월부터 8월까지는 맑은날 밤하늘의 은하수를 촬영할 수 있는 최적기이기도 해서 이번에는 별궤적 보다는 은하수를 촬영해보고 싶어 은하수 촬영지로도 유명한 한우산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보통 은하수는 별촬영 할때와 마찬가지로 광해가 없는 어둡고 높은 산쪽.. 2016.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