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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3

지리시간에 배운 피오르드 지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밀포드 사운드 '밀포드 사운드'에서 사운드(Sound)라는 말은 '소리' 가 아니고 '협만(峽灣)' 이라는 뜻인데 골짜기 협+물굽이 만... 한자 그대로 풀어보면 골짜기를 이루는 물굽이..라 해석이 됩니다. 저는 처음에 밀포드 사운드가 어떤 곳인지 모른체 사운드..라는 단어가 있길래.. 밀포드 라는 곳에 가면 신비로운 자연의 소리가 들리는 곳...인줄 알았다지요 -.-;; 암튼... 이곳 밀포드 사운드의 지형이 상당히 독특한데 남극에 가까운 빙하들의 침식작용으로 인해 주변에 있는 높은 산들이 수직에 가깝게 잘려나가 그 골짜기 사이로 해안선이 형성되어 지금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피요르드' 하면 북유럽 노르웨이의 '송네 피요르드'를 많이 떠올리시는데 그곳과 비슷한 자연 환경이라고 보면 .. 2011. 3. 10.
다양한 형태로 투어를 할 수 있는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 투어  밀포드 사운드를 둘러보는 투어는 크게 배를 타고 바다 위를 돌아보는 Cruise Tour 와 헬기, 또는 경비행기를 타고 돌아보는 Flight Tour 가 있는데, 저를 포함한 보통의 대부분 배낭여행자들은 배를 이용한 크루즈 투어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라지요. 언젠가 총알이 많이 장전된다면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밀포드 사운드도 멋지게 감상해 보리라 기대를 해보며.... ^^ 크루즈 투어도 배의 크기와 종류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어 자신에게 맞는 투어를 선택하면 될 듯 합니다. . . . 호머터널을 지나 조금 더 달리니 드디어 크루즈를 탈수 있는 선착장의 주차장까지 도착을 했습니다. 버스같은 경우는 선착장 바로 앞까지 들어갈 수 있지만, 승용차나 캠핑카를 운전한 여행자들은 이곳에 차를 세워두고 크루즈 선착장.. 2011. 3. 9.
산토리니, 듣기만 해도 설레이는 지중해의 파라다이스  오전엔 이아마을을 둘러보구 이제 피라마을로 가려고 합니다. 전날 유스호스텔에서 만난 또다른 동생, 유석이가 이날 아테네로 돌아가야 하는 날이라, 페리를 타려면 피라마을로 가서 다시 항구로 가야 하기 때문에, 어차피 피라마을을 구경할겸 해서 같이 피라마을까지 가기로 한거죠.... ^^ 이아마을에서 피라마을까지는 버스로 30분 조금 넘게 걸렸던 것 같네요.... 조금 먼 거리... ^^;; . . . 피라(Fira) 마을의 어느 한 레스토랑이예요. ^^ 피라(Fira) 마을은 이아마을과 그 풍경이 약간 비슷하긴 했지만, 이곳은 풍차같은 건물이나 이쁜 숙소는 이아마을만큼 많지는 않답니다. 대신 이쁜 카페라든지, 보석 가게, 기념품 가게 등등... 상가들이 형성되어 있어 살거리, 볼거리들이 특히 많았던 곳 .. 2010.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