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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산책로5

오륙도 스카이워크 전망대와 부산 해파랑길 해안산책로 탐방 부산 걷기 좋은 해안산책로, 오륙도 해파랑길과 스카이워크 전망대 부산에는 갈맷길이라 하여 해안산책길을 중심으로 걷기 좋은 길을 잘 만들어 놓았는데요. 그중의 한 구간으로 오륙도 쪽의 해파랑길이 최근 많이 알려지고 있답니다. 예전에 용호동 이기대에서부터 시작해 오륙도가 있는 곳까지 갈맷길을 걸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최근에 오륙도 선착장 부근에 위의 사진과 같은 스카이워크라는 전망대를 만들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다는군요. 오륙도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멋진 조망이 괜찮을 것 같아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주말이나 휴일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쉽게 전망대 들어서는게 힘들다 해서... 평일날 날을 잡아 한적한때를 맞춰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이기대부터 갈맷길을 걸어 오륙도까지 도착했을 때엔 .. 2014. 12. 4.
따뜻한 남해바다의 정취가 가득한 통영 이순신 공원 해안산책로 어제, 그리고 오늘... 새해 들어 연일 한파가 들이닥치고 있는 요즘이네요. 이럴땐 따뜻한 아랫목이 생각나겠지만, 오히려 바깥으로 활동성 있게 다녀보는 것도 추위를 잊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여행기로 포스팅 인사를 드리게 되어 기분이 좋으네요. 따뜻한 남해바다를 품은 통영 이순신 공원 해안산책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 . 아시다시피 통영은 이제 도로망이 잘 갖춰져 서울에서나 부산에서나 쉽게 접근이 가능해져 이전보다 빠른 시간내에 도착할 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특히 부산에서는 거가대교 개통으로 인해 빙~ 둘러 가던 것을 바다 가로질러 금방 가게 되더라구요. 거가대교의 현수교 주탑이 어렴풋이 보이는 풍경입니다~ ^^ . . . 여태껏 거가대교를 몇번 왔다갔다 했었지만.. 2013. 1. 4.
여행자들의 쉼터, 제주 애월 한담산책로의 비경  딱 1년전, 작년 이맘때... 아주 짧은 일정인 1박 2일로 제주를 잠시 다녀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찾았던 제주도였는데, 짧은 기간이라 많은 곳을 둘러보진 못하고, 제주 특유의 초록바다가 너무 보고 싶어 바닷가 위주로 여행을 하고 돌아왔던 기억이 있네요. 그 중에서도 정말 기억에 남는 바닷가가 있었는데, 바로 애월에 위치한 한담 해변산책로랍니다. . . . 정식명칭은 '애월 한담공원'으로 되어 있네요. 저 표지석 뒷쪽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바로 바닷가와 이어진 멋진 해안산책로와 이어지는 길이 나오는데, 그 길이 이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곽지 해수욕장까지 연결되어있어 곽지해수욕장까지 도보로도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그런 길이었습니다. . . . 제가 포스팅 제목에 '여행자.. 2010. 11. 15.
제주 올레길 부럽지 않은 부산 이기대 해안산책로  요즘 방송의 힘 덕분인지... 1박 2일에 소개된 여행지는 방송되고 난 이후 많은 여행객들이 다녀가곤 하는데, 그 중 제주 올레길과 얼마전 방송을 했었던 지리산 둘레길이 제일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힘들게 오르내리는 등산보다는 한결 편안한... 올레길과 둘레길... 멋진 경치를 보면서 트레킹을 하는 그 묘미를 만끽하고자 최근 각 지자체에서 트레킹 혹은 산책코스를 정비하는 곳이 많아졌다고 하는데, 그 중 부산에도 멋진 해안트레킹 코스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바로 이기대 공원 입구에서 오륙도 해맞이 공원까지 이어지는 해안산책로가 정비되어 있는데,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군사작전지역이라 민간인 통제구역이었지만, 1997년에 개방된 이후, 2005년부터 시에서 산책로를 정비해 시민들에게 멋진 이기대의 해안.. 2010. 9. 30.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하는 날, 해변의 풍경을 살펴보니...  해마다 7월 1일이면, 국내 최대의 해수욕장인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해 부산의 각 해수욕장들이 일제히 개장을 한답니다. 해수욕장이 개장을 함으로 인해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어 손님맞을 준비를 하게 되는데, 7월 1일이면 장마기간에 속해 있는지라... 해마다 개장하는 날은 제 기억엔 날씨가 좋았던 날이 그다지 없었던 것 같았어요. ^^;; 원래 개장하는 날은 뭔가 시끌벅적 해야만 할 것 같고, 사람들도 많이 모이고 축제 같은 것도 열릴 법 해야 하는데, 날씨 탓인지 그런 분위기는 전혀 없었답니다. . . . 비는 오지 않았지만.... 짙은 해무가 멋진 해운대 해변 풍경을 쉽게 볼 수 없게 만들더군요. 저쪽 해변 끝의 동백섬에 있는 웨스틴 조선비치 호텔마저 잘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해마다.. 2010.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