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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45

숨막히는 바다풍경이 있는 곳, 아벨타스만 오네타후티 해변  아와로와 산장(Hut)을 출발하여 Bark Bay로 향하는 도중... 또다시 만난 해변가.. 바로 오네타후티 해변입니다. 이곳 역시 물때 시간을 잘 계산해서 Low Tide 시간때에만 건널 수 있는 곳인데... 다행히 도착할 때쯤 물이 빠져 있는 시간대라 그런지... 넓은 모래사장이 훤히 드러나 있는 상태더라구요. . . . 이날은.. 정말 아침부터 날씨가 너무나 쾌청하고 좋아.. 파란하늘을 맘껏 볼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푸른 하늘아래... 황금 백사장 위를 걷는 기분이란... ^____^ 모래가 정말 금빛 모래에다가 모래알이 어찌나 곱던지... 맨발로 밟는 느낌이 너무나 좋았던.. ^^ . . . 반대편에서 걸어오는 또다른 트래커들.... ^^ Onetahuti Beach 쪽의 물빠지는 시간은 A.. 2011. 5. 16.
썰물일땐 알지 못했던 아와로아 베이의 깜짝 놀랄만한 에메랄드빛 바다  전날 아벨타스만 트레킹을 하면서 처음으로 Hut이란 곳에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낮에는 더워도 새벽엔 정말 춥더군요. 침낭속에서 자기는 했지만... 한기에 저절로 눈이 떠질 정도였으니까요. 저처럼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여름에 가시더라도 일교차가 심하니 침낭은 두터운걸로... ^^;; . . . 자... 이제 Awaroa Hut 에서 시작할 아벨타스만 트레킹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날의 트레킹 코스는 Awaroa Hut을 출발해 Onetahuti Beach를 지나 Bark Bay 까지인데, 거리는 약 11.5 Km 정도 되며, 쉬지 않고 걸으면 약 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의 코스랍니다. 중간에 Onetahuti Beach를 건널땐 Awaroa Hut을 오는 것과 마찬가지로 물때를 잘 계산해야.. 2011. 5. 13.
물때를 잘 맞춰서 가야지만 제때 체크인 할 수 있는 아와로아 산장  토타라누이(Totaranui)에서 아와로아(Awaroa) 까지는 거리도 얼마되지 않고 짧고 쉬운 코스이기 때문에 금방 아와로아 산장이 있는 곳까지 도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편의 포스팅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거리는 짧지만... 반드시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대를 잘 맞춰서 도착해야지 산장까지 들어갈 수가 있어요. ^^ . . . Awaroa Bay에 도착한 시간이 2시 반 정도 되었는데... 생각보다 물이 많이 빠져나가 있는 상태더라구요... ^^ (원래 Low Tide 시간은 오후 3시 48분) 자.... 그럼 본격적으로 건너가 볼까요? 이런~~ 원래 물이 들어오는 곳이라 그런지... 완전 뻘 분위기....발이 쑥쑥 빠집니다... -.-;; . . . 처음엔 등산화 신은채로 그냥 건너가기로 했는데..... 2011. 5. 12.
아벨타스만 트레킹 첫날, 토타라누이(Totaranui)에서 출발해 아와로와 산장(Awaroa Hut)까지...  안녕하세요? 파란연필입니다. 오랜만에 뉴질랜드 여행기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 혹시 여행을 떠났냐는 질문이 많이 계시길래... 그랬으면 정말 좋았겠지만... 먹고 사는 일이 바쁘다보니 말이죠... ㅎㅎ 암튼.. 다시 여행기를 포스팅하게 되었으니 이웃분들.. 많이 많이 놀러와주세요. ^^ 다시 여행기로 돌아와서.... 이제 본격적으로 3박4일간의 아벨타스만 트레킹이 시작되는 시점이네요. 마라하우에서 수상택시를 타고 토타라누이 해변에 내려 이제 두발로 트레킹을 시작해야 합니다. . . . 이곳 토타라누이에는 따로 산장(Hut)은 없었고 대신 캠핑을 할 수 있는 캠핑 그라운드와 화장실... 그리고 거의 이곳이 트랙의 시작 또는 마지막 지점이라 인포센터도 같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 . . . 트.. 2011. 5. 11.
트레킹을 하면서 수상택시까지 즐길 수 있는 아벨타스만 트레킹  자... 이날부터 이제 본격적으로 아벨타스만 트레킹을 시작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뉴질랜드 오기전부터 전체적인 여행일정 중에 이 아벨타스만 트레킹을 할것인가 말것인가에 대해 엄청 고민을 했었는데 뉴질랜드 해안가 트레킹의 백미라 불리우는 이 트레킹 코스를 안하고 그냥 돌아간다면 분명 엄청난 후회를 할 것이라는 판단하에 결국 하기로 결정을 했었지요... ^^V 마라하우(Marahau)에서 토타라누이(Totaranui)까지 길고도 짧은 3박 4일간의 긴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 . . 우선 아벨타스만 트레킹 코스에 대해 잠시 설명하자면... 네덜란드 탐험가 아벨타스만의 이름을 따 만든 뉴질랜드의 국립공원이며... 마라하우부터 와이누이까지 약 51km 정도 되는 해안선 트레킹 코스와 함께 바다.. 2011. 4. 28.
나에게 맞는 여행가방, 캐리어 사이즈 제대로 선택하는 방법 (기내용/수화물용)  타임워커 TWP8015A 26인치 [이미지 출처 : 레디트래블(클릭)] 기내용 캐리어? 수화물용 캐리어? 나에게 맞는 여행가방, 여행캐리어의 사이즈... 제대로 선택하는 방법 !!! 이제 다음주면 계절의 여왕인 5월이 시작되고, 5월이 되면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징검다리 연휴가 여행자의 기분을 설레게 합니다. 혹시 징검다리 연휴에 여행계획 있으신 분 계신가요? ^^ 연필이는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는 상황이랍니다. ㅠ.ㅠ 암튼.... 각설하고..... 많은 여행자 분들이 여행을 가기 위해 제일 먼저 챙기는 것이 바로 여행가방, 여행용 캐리어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 여행용 캐리어도 요즘엔 워낙 많은 브랜드에서 다양한 재질과 사이즈가 출시되어 어느 것을 골라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특히, 처음 .. 2011. 4. 26.
아벨타스만 트레킹의 베이스캠프, 모투에카까지의 버스여행  렌터카를 반납한 다음날 아침.... 이제 렌터카도 없고.. 오로지 버스로만 이동을 해서 다녀야 하는데 이날의 최종목적지는 바로 모투에카(Motueka)라는 곳이었습니다. 모투에카까지 가는 목적은... 다음날부터 3박4일간의 아벨타스만 트레킹을 하기 위한 베이스 캠프였기 때문인데... 물론 모투에카(Motueka) 말고도 넬슨(Nelson)이라는 큰 도시가 있었지만, 모투에카가 넬슨보다는 트레킹 시작점까지 훨씬 더 가깝고 트레킹을 하기 위한 정보가 더 많이 있는것 같아 이곳으로 선택했어요. 참고로 아벨타스만 트레킹 코스는 뉴질랜드 최고의 해안트레킹 코스로 알려진 곳이기도 한데, 이번 뉴질랜드 여행 기간 동안 곳곳에서 트레킹을 해왔었지만, 이렇게 마음먹고 3박4일동안 본격적으로 트레킹다운 트레킹을 한것은.. 2011. 4. 25.
마치 우리나라 서해바다처럼 포근하기만 했던 섬너비치  다시 곤도라를 타고 내려와 리틀턴 항구에서 출발해 해변가가 있는 섬너비치 쪽으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 . . 조그맣고 소박한 리틀턴 하버 (Lyttleton Harbour) 한가롭고 여유로운 뉴질랜드의 풍경 속에서도 이곳만큼은 조금씩 분주한 모습이 보이는것 같았습니다. 저 부둣가는 얼마전 우리의 남금 탐험 쇄빙선 아라온호가 출발한 곳이기도 하지요. ^^ . . . 이곳 리틀턴의 지형이 바닷가를 면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주변은 오히려 평지보다 급경사가 훨씬 많아 이렇게 고갯길이 수없이 많이 나 있는데... 그중에 한 고갯길을 따라 올라가서 바닷가를 내려다 본 풍경이랍니다. 양 길가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은 아마 주차 브레이크를 꽉~ 끌어당겨야 할 정도로 급한 경사였어요. . . . 리틀턴 항구를 벗.. 2011. 4. 19.
화산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아름다운 천연항구, 크라이스트처치 리틀턴  흐린 날씨의 오전은 모나베일 정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오후 시간은 차를 몰아 시내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진 근교로 한번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안그래도 이날 오후 렌터카를 반납해야 하므로 다닐 수 있는데 까지는 다 다녀볼 작정이었어요. ^^;; . . . 간단히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 곳은 바로 크라이스트처치 곤돌라를 탈 수 있는 곳, 리틀턴 항구 쪽이었습니다. 이미 퀸스타운에서 곤돌라를 타봤음에도 불구하고 이곳 크라이스트처치 곤돌라까지 타는 이유는... 그냥.... 무작정 한번 타보고 싶어서??? ㅎㅎㅎ 실은... 곤돌라를 타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리틀턴 항구의 전경을 보기 위해서이기도 했지요. ^^ . . . 곤돌라 매표소 앞마당에는 세계 각 주요도시들까지의 거리를 나타내는 이정표가 있지만.. 중국.. 2011.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