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유럽 파리 항공권 비즈니스 좌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기

스타얼라이언스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홈페이지에서 유럽 왕복 보너스 항공권 예약하는 방법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항공사 마일리지를 차곡차곡 모으는 재미로 생활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저역시 마일리지 적립율이 높은 카드를 발급받고 카드 사용실적을 통해 그동안 꾸준히 마일리지를 적립해온 결과,

어느덧 장거리 여행을 다녀올 수 있을만큼 꽤 많이 적립되어 있더라구요.

특히 아시아나 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항공 동맹체에 가입되어 있는 항공사라 아시아나 마일리지만 있으면

이 동맹체에 가입되어 있는 해외 항공사의 노선도 보너스항공권으로 이용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무척이나 넓어서 좋답니다.

그래서 그동안 모아놓은 마일리지가 많아 올해는 오랜만에 장거리 여행을 한번 계획해 보고자 이리저리 노선을 검색해 봤어요.

예전에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을 발급 받을 때 노선별로 필요한 마일리지 공제표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 참고포스팅 : 아시아나 마일리지 공제표, 국가별 구간별 보너스 항공권 및 좌석 승급 기준은? [클릭])

다시 한번 살펴보면, 미주나 대양주, 유럽같은 장거리 노선의 경우,

이코노미는 70,000마일, 비즈니스는 105,000마일, 퍼스트는 140,000마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외에 비즈니스 스마티움과 퍼스트스위트클래스는 별도의 추가 마일리지가 필요하구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서 마일리지를 통한 보너스항공권 예약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우선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항공권예매 - 마일리지항공권 발급 메뉴를 선택해 줍니다.

(우선 로그인은 먼저 되어있어야겠지요?)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시려면 왼쪽... 스타얼라이언스 외항사 항공권을 발급 받으려면 오른쪽을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저는 아시아나 국제선으로 예약하기 위해 왼쪽과 국제선 항공권 발급을 선택해 줍니다.

우선 자신이 여행하고자 하는 여정을 선택하셔야 하는데,

저는 이번에 파리를 한번 가보고 싶어 인천-파리 구간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은 좌석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인기노선과 성수기 때에는 좌석이 빨리 마감되므로

최대한 일찍 예약하시는 것이 좋아요.

저는 10/8일 출국해서 10/22일 입국하는 일정으로 검색을 하니 다행히 좌석이 남아있습니다.

돌아오는 편은 비즈니즈 좌석 밖에 없지만 말이죠... ^^;;

사실 처음에는 왕복 이코노미로 예약을 할까 했는데, 왕복 기준 비즈니스와 마일리지 공제 차이가 35,000 정도 밖에 되질 않아

이번 기회에 비즈니스를 한번 타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과감하게 왕복 모두 비즈니스 좌석으로 예약하기로 결심 !!!

왕복 비즈니스 좌석을 선택하니 인천-파리 구간의 공제 마일리지는 105,000마일이 되구요.

다만, 보너스 항공권이라 하더라도 택스와 유류할증료는 부담을 해야하는데,

이 금액은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모두 동일하더라구요. 152,300원이 나왔습니다. ^^

자.. 그럼 이제 좌석은 확보 되었으니 본격적으로 세부내용을 입력해야 하는데요.

우선 탑승자 정보를 먼저 입력을 하구요.

한번 더 공제마일리지와 택스요금을 확인한 뒤....

(156,200원... 이 금액은 실제 제가 예약할 때 계산되었던 택스요금이었는데, 택스비용은 수시로 변합니다)

마일리지 항공권에 대한 사용규정이 있는데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거예요.

무엇보다 일반 항공권과 달리, 마일리지 항공권은 1년 이내에 언제든지 취소를 하더라도 취소수수료가 없다는 점....

즉... 출발 하루전에 취소를 해도 취소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없으므로 한결 마음이 편해요.

사실 저도 10월로 예약을 하기는 했지만, 실제 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 ^^;;

택스비용 156,200은 그래도 바로 결제를 진행해야 하니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구요.

최종적으로 결제가 완료되고 나면 이렇게 마일리지 항공권 발급이 완료가 됩니다.

다시 한번 여정날짜와 편명을 확인하시면 되구요.

사전좌석예약까지 마치면 모든 과정은 완료가 됩니다.

역시 비즈니스 좌석이라 창가 좌석을 온전히 저 혼자 다 쓰게 되는 모양이네요. ^^

암튼.. 올 가을.. 파리행 항공권을 예약하기는 했는데, 음... 취소하지 않고 진짜 떠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