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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맛보기/'16 체코

프라하성 구 왕궁 (Old Royal Palace) 테라스에서 내려다 본 프라하 시내 풍경

by @파란연필@ 2017. 4. 7.

프라하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프라하성 구 왕궁 테라스



프라하는 다른 서유럽 도시들과는 달리 도시의 이미지 자체가 옛 중세시대의 건물들과 분위기가 그대로 살아있어


여행사진을 찍으며 다니기에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한데요. 




특히 프라하의 대표적인 풍경이 바로 프라하성에서 내려다 보는 프라하의 빨간지붕의 모습들.. 바로 시내풍경이지요.


앞선 포스팅에서 프라하성 입구에서 내려다 본 풍경도 잠시 소개를 해드렸었는데요.




실제로 프라하 성 안으로 들어가면 구 왕궁 건물 안의 테라스에서 보는 풍경이 더 가까이 보이고 더 좋답니다.


그래서 성 비투스 성당을 모두 둘러보고 난 후... 서킷 B 티켓으로 들어갈 수 있는 구 왕궁 안으로 들어가 보기로 했어요.





성 비투스 성당을 나오면 뒷쪽으로 넓은 광장이 나오는데, 광정 가로질러 맞은편이 바로 구 왕궁 건물입니다.


건물 외벽에 로마숫자 'I' 이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바로 1번 건물로 상징성이 있는 곳이지요.





사실 구 왕궁 건물 내부는 사진 촬영 금지구역이라 사진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대신 테라스 바깥으로 나오게 되면 멋진 프라하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데, 여기서는 마음껏 셔터를 눌러도 되지요. ^^





오후 시간이 되니 파란하늘도 드러나서 사진 찍기에도 참 좋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저멀리 구시가 광장의 우뚝 솟은 틴성당 천문시계탑도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유유히 흐르는 블타바 강의 풍경도 바라볼 수 있구요.





프라하의 핫플레이스 까를교도 살짝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고층 건물없이 낮은 건물들로 이루어진 모습에 특색있는 빨간색 지붕의 모습까지 더해지니


동유럽 특유의 풍경에 흠뻑 빠지게 되었습니다.


프라하 성 안으로 들어오시면 대부분 성 비투스 성당만 대충 둘러보고 나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구 왕궁 안으로 들어와 테라스에서 내려다 보는 프라하 시내의 풍경을 꼭 한번 보세요.. 정말 멋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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