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여행중~!!2017.04.04 09:23

자생지가 제주로 밝혀진 왕벚꽃이 유명한 제주도는 해마다 성대한 벚꽃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리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관계로 벚꽃 개화시기도 가장 빠른 곳인데요.




보통 진해군항제가 3월말에서 4월초 사이에 열리는걸 감안하면 제주의 대표적인 벚꽃축제 장소인 전농로 일대는


평균 3월말이면 대부분 만개 수준의 개화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잔뜩 기대를 하고 지난 4/2일 전농로를 찾았습니다.




이번 전농로 벚꽃 축제는 4/1~4/2 이틀간 진행이 되었는데요.


하지만, 올해는 제주도만 이상기후인지... 4월이 시작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왠지 벚꽃이 50% 정도 수준 정도밖에 안되고


그나마 전농로는 50% 정도 피었다고 하지만, 다른 곳은 20~30% 정도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활짝 만개를 한 전농로의 풍경을 볼 수 있을까 했지만, 아쉽게도 반 정도 핀 벚꽃에 만족을 해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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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마지막날인 4/2일이 일요일이라 그런지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전농로 일대를 찾은 모습이네요.


하지만, 평소 중국인들로 가득찼던 제주의 거리풍경은 많이 한적해진 모습입니다.


중국인을 대신해서 일본인, 동남아인, 무슬림 관광객 등... 다양한 여행객들이 눈에 많이 띄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한결 조용하면서도(?) 여유롭게 제주의 벚꽃을 즐길 수 있었네요.





아직 만개하지는 못했지만, 이제 제주 날씨도 많이 따뜻해지고 있고, 수일내로 곧 만개를 할 것 같으니


이번 주말까지는 완전히 만개를 하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