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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TIP

명동 호텔 추천, 남대문 시장과 가까운 호텔 코지 명동 숙박 후기

by @파란연필@ 2017. 7. 21.

비즈니스 목적으로 혼자 묵었다 가기 편한 숙소, 호텔 코지 명동



개인적인 일 때문에 한달에 한번씩 부산에서 서울에 올라가야 하는데요.


매번 올라갈 때 마다 숙소를 정하는 것이 늘 고민입니다. ^^;;




아무래도 서울이라는 곳이 국제적인 대도시이기도 하고 땅값이 비싼 곳이라 그런지 숙박비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같은 급의 호텔이라 하더라도 부산이나 제주의 호텔들과는 가격차이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어차피 혼자 숙박하고 거의 잠만 자다 나오는 목적이기 때문에 그리 좋은 시설은 필요 없어서


조금 좁고 저렴하더라도 깔끔하기만 하면 OK 였습니다.



예전 같으면 그냥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에서 묵겠지만, 게스트하우스도 이제 제주라면 모르겠지만... 


서울에서는 왠지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할 것 같기도 하고 나이도 점점 들어가고 하니 


게스트하우스는 조금씩 피하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찾아가게 된 호텔은 바로 명동에 위치한 '호텔 코지 명동' 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저는 서울 쪽의 숙박을 알아볼 때에는 주로 호텔스닷컴 [바로가기] 를 이용하는 편인데요.


10번을 숙박하면 1박을 공짜로 묵을 수 있다기에 열심히 이곳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





역시 혼자다보니 싱글룸으로 예약을 했었는데, 더블룸으로 방을 주더라구요.


더블룸이긴 하지만, 저렴한만큼 방의 크기는 정말 작은 편이었어요.


그래도 침대 머리맡에 창문이 있어 채광이 어느 정도 된다는 점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떤 곳은 호텔이라 하는데도 창문이 아예 없는 곳도 있거든요...





침대에서 방문 입구 쪽 있는 방향으로 바라 본 모습입니다


입구 옆으로는 바로 욕실이 자리하고 있구요. 침대 끝쪽으로는 테이블과 거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아래 쪽으로는 미니 냉장고가 있구요. 냉장고 안에는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생수 2병이 들어 있습니다.


다른 음료는 들어있지 않으니 원하시는 음료는 사다가 넣으시면 되요.





테이블 옆의 옷장 안에는 헤어드라이어와 슬리퍼, 그리고 도란스도 마련되어 있더군요.


아마도 일본인 여행객들을 위한 배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금고도 있어 나름 호텔이 갖춰야 할 건 다 있네요.





욕실의 모습입니다. 욕실 역시 공간을 최적화 하기 위해 욕조 없이 샤워부스만 있구요.


아~주 청결하다고만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하루 이틀 머물렀다 가기에는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조식 역시 포함이 되어 있는데요. 조식사진은 찍지를 못해 호텔에서 제공한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토스트와 과일, 우유와 쥬스 등 나름 갖춰진 조식이긴 한데, 고급호텔의 조식과는 그래도 퀄리티 차이는 있겠지요?


암튼... 서울 시내에 위치해 있고 남대문 시장과도 가까이에 있어


이 부근에 볼 일이 있으신 분들은 저렴히 하루 묵어가기 좋은 호텔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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