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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끄적거리기/일상이야기

스마트폰 미니삼각대 MG-222 구입 후기, 미러리스도 거뜬한 가성비 좋은 미니삼각대

by @파란연필@ 2017. 9. 6.

휴대성 좋고 가성비 좋은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용 미니삼각대



DSLR과 미러리스를 들고 다니면서 야경 혹은 장노출 사진을 찍을 때면 늘 들고 다니던 것이 바로 삼각대인데요.


가끔 무거운 카메라 없이 그냥 스마트폰만 들고 다닐 때 삼각대가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작고 가벼운 미니삼각대 하나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해오다가 이번에 저렴한 미니삼각대를 하나 구매하게 되었네요.


제품명은 MG-222라고 듣보잡(?) 모델이긴 한데... 아마도 중국산 제품이겠지요.




원래는 삼각대 브랜드로 유명한 맨프로토 미니삼각대 혹은 조비 고릴라포드를 구입할까도 생각을 했었지만....


그냥 가볍게 사용할 목적으로 1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구입을 했습니다.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박스와 미니삼각대 본체... 끝 !!





삼각대라면 그래도 어느 정도 묵직한 맛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저렴이 제품이라 그런지 매우 가볍더군요.. ^^;;


스마트폰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적당해 보였습니다.





다리를 펼치게 되면 딱 이런 모습이 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좁게 벌려도 고정이 좀 되었으면 좋겠는데, 무조건 최대한 벌려야지만 안정감있게 설 수 있다는 것이 아쉽더라구요...





상단 헤드쪽에는 1/4인치 체결부분이 있어 일반카메라도 호환이 잘 될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은 별도의 나사홈이 없기 때문에 스마트폰 그립을 별도로 구입을 해야 합니다.


대부분 패키지로 파는 경우가 많으니 같이 구입하시면 되요.





스마트폰 그립에 아이폰7을 체결하고 삼각대에 마운트 시켜 본 모습입니다.


폰 자체가 매우 가벼우니 안정감있게 거치가 되더군요.


부피와 무게가 작으니 휴대성도 좋고 앞으로 아주 유용하게 잘 들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네요.





혹시나 스마트폰 말고 미러리스 카메라도 버틸 수 있을까 해서 체결해 보았는데요.


소니 A7m2와 캐논어댑터에 40미리 팬케익 렌즈를 물린 상태에서는 그래도 어느 정도 안정감 있게 버텨주는 모습입니다.


다만, 줌렌즈나 부피와 무게가 큰 렌즈를 마운트 한 상태에서는 거치가 안될 것 같으니 가벼운 단렌즈만 가능할 것 같네요.


그리고 A7m2 보다 작은 크롭 미러리스도 충분히 거치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혹시 DSLR도 될까 싶어서 니콘 D750+50.8D 렌즈를 마운트 한 상태로 거치를 해봤는데, 약간 아슬아슬하더군요...


그래서 왠만하면 DSLR은 거치 안하는 것이 좋겠고.... 주로 스마트폰 위주로 사용하시거나...


크롭 미러리스 바디 정도만 거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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