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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NE VIEW

[Mavic 매빅 드론 촬영] 경주 황룡사지(황룡사 역사문화관)와 분황사 모전석탑

by @파란연필@ 2017. 9. 19.

경주의 새벽 하늘에서 내려다 본 황룡사지 절터와 분황사 삼층석탑의 풍경



경주를 다녀온지 1주일만에 다시 한번 경주를 찾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소개를 해드린 황룡사지에 피어난 메밀꽃을 보러 가기 위해서였는데요.


(☞ 참고 포스팅 : http://shipbest.tistory.com/1503)




이번에도 멋진 드론샷을 위해 매빅프로를 일부러 챙겨가게 되었습니다.


일출 전에는 국내 법규상 드론을 날리지 못하므로 메밀꽃 주위에서 미러리스로 사진 촬영만 하다가 촬영을 마친 다음....


일출 후 본격적으로 드론 비행을 하게 되었는데요.




역시 못보던 풍경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시원시원하고 좋더라구요.


특히 황룡사지와 분황사는 바로 옆에 붙어 있어 함께 촬영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안개가 채 가시지 않은 상태였고 하늘이 뿌얘서 시정이 그리 좋지는 못했지만,


나름 비행하기에는 좋은 날씨 조건이었습니다.


황룡사의 넓은 절터에 최근 새롭게 개장한 황룡사 역사문화관이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이네요.





황룡사 역사문화관을 평면샷으로 담아본 모습입니다.


아시다시피 이곳은 황룡사의 역사를 소개해 주는 곳으로 이곳의 랜드마크였던 황룡사 9층 목탑의 1/10 모형이 


함께 전시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메밀꽃밭 한가운데 자리잡은 당간지주의 모습입니다.


당간지주는 옛날 사찰의 불화를 그린 깃발을 걸었던 깃대, 당간을 고정시키기 위한 돌기둥을 일컫는 것인데요.


언뜻 보면 황룡사 터에 있어 황룡사의 것이 아닌가 생각되지만, 학자들 사이에서는 바로 옆 분황사의 것으로 추전한다고 합니다.





황룡사지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자리잡은 분황사의 모습입니다.


신라의 원효대사가 머물렀던 사찰로도 유명한데요. 무엇보다 분황사의 랜드마크는 바로 삼층으로 이루어진 모전석탑 이지요.


국보 30호로 지정이 되어 있기도 한 이 모전석탑은 원래 7~9층 정도의 규모로 알려져 있으나


지금은 3층만 남아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경주 황룡사지와 분황사의 모습을 하늘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입니다.


다음번엔 조금 더 맑고 깨끗한 날에 촬영을 한번 더 해보고픈 욕심이 생기는 곳이네요. ^^





유투브로 보기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다음팟 동영상에도 업로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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