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한 파리 야경 데이트 장소 추천, 몽파르나스 타워 전망대



낮동안 박물관과 미술관 투어를 끝내고 나니 하루종일 계속 서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랬던지 다리가 좀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숙소에 가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파리에서의 마지막 저녁을 즐기러 나가보기로 합니다.




이번 파리 여행에서... 아니 파리가 이제 마지막 도시니 이번 유럽여행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야 하는 순간이 왔는데요.


이날 찾아갔던 곳은 파리에서도 최고의 야경명소로 손꼽힌다는 몽파르나스 타워 전망대였습니다.




파리 시내 자체가 고층건물이 거의 없이 낮은 건물들 밖에 없어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는 뷰가 한정적일 수 밖에 없는데,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몽파르나스 타워는 59층 고층빌딩이라 옥상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파리시내의 전경이 정말 멋지다고 하더라구요.





시내에서 몽파르나스 타워까지 가는 방법은 지하철이 가장 편리하고 가까운 편인데요.


4호선, 6호선, 12호선, 13호선을 타고 Gare Montparnasse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건물 자체가 비즈니스 용으로 사용되는 건물이라 일반인에게는 56층 카페와 59층 전망대만 개방이 되는데요.


VISITE PANORAMIQUE 표지판 쪽으로 따라 가시면 됩니다.







카페와 전망대로 가실려면 별도의 입장료 티켓을 구입해야 하는데, 입장료는 성인 기준 17유로 였습니다.


낮과 밤 두번 올라올 수 있는 통합티켓도 판매하는데, 통합티켓은 23유로였어요.


개방시간은 09:30~22:30까지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엘리베이터를 타면 56층 카페에서 먼저 내리게 되는데요. 카페에서 차 한잔 하며 유리창을 통해 내려다 보는 풍경도 좋습니다.


커플끼리 왔다면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괜찮을거예요.







하지만 보다 더 생생한 야경을 보고 싶다면 59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따라 옥상전망대로 갈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일몰직후의 매직타임의 야경을 담기 위해 일부러 시간을 맞춰 올라갔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전망대 유리난간에서 야경을 볼 준비를 하고 있더라구요.







사람 키보다 높은 유리벽이 둘러쳐져 있지만, 군데 군데 비어있는 공간이 있어 그 사이로 삼각대를 설치하고 야경을 담기로 합니다.


아직은 완전히 일몰전이라 에펠탑에도 조명이 들어오기 전이었네요.


날씨만 맑았다면 붉은 노을과 함께 멋진 일몰도 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아쉽게도 노을이 지는 풍경은 못봤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에펠탑에 조명이 들어오고 시내 곳곳에도 화려한 조명들이 켜지기 시작하는군요.


몽파르나스 타워 전망대도 360도 파노라마로 둘러볼 수 있는데, 에펠탑이 보이는 이 곳 각도가 제일 좋은 각도였습니다.


오른쪽으로는 낮에 다녀왔던 앵발리드 군사박물관도 보이구요.










하늘의 어둠이 짙어질수록 파리 시내의 불빛은 더욱 더 화려하게 변해갑니다.


그동안 개선문 전망대라든지... 약간 낮은 곳에서만 야경을 보다가 이렇게 높은 곳에서 파리 시내를 내려다보니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더군다나 고층건물이 거의 없이 에펠탑만 딱 솟아있는 모습이 파리다운 풍경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역시 파리의 야경은 에펠탑이 그 중심을 잘 잡아주는 듯 해요~ ^^







옥상전망대 테라스는 꽤나 넓은 편이었구요. 중간에는 앉을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완전히 어두워질 때 까지 파리의 야경을 실컷 보고난 후... 내려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담은 한 컷....


겨울에는 조금 추울 수도 있겠으나.... 겨울이 아닌 계절에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파리의 로맨틱한 야경을 즐기기에는


이곳만한 곳이 없는 것 같으니 혹시 커플끼리 파리여행을 왔다면 꼭 한번 올라가 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