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의 마지막 밤은 파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야경과 함께...



몽파르나스 타워에서 파리의 화려한 야경을 보고 다시 시내로 돌아오니 이제 완전히 깜깜한 저녁이 되었네요.


숙소 룸메이트 동생과 다시 루브르 박물관 쪽에서 만나기로 해서 일단 루브르로 가기로 합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이날 아침 일찍 둘러봤던 곳이기도 했는데, 마침 이날은 늦은 시간까지 야간관람을 할 수 있는 요일이기도 해서


루브르 주변은 여전히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있는 상태이더군요.




저는 어차피 오전에 박물관 안을 봤기 때문에, 박물관 외부의 저녁풍경... 즉 루브르의 야경을 한번 보고 싶었는데,


역시 피라미드를 중심으로 루브르 박물관의 야경도 명불허전이었습니다.











안그래도 박물관 건물 자체가 고풍스러운데다 중간에 통유리로 된 피라미드에 조명 불빛이 더해지니


낮에 보던 모습과는 또다른 모습이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저처럼 굳이 야간관람을 하러 들어가지 않더라도 박물관 주변에서 기념으로 야경촬영을 하는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의 야경을 본 김에 어차피 이날이 파리에서의 마지막 밤이기도 하고... 


오늘이 지나면 이제 더이상 파리 야경도 못본다는 생각에 가까이에 있는 파리의 랜드마크 야경을 둘러보기로 했는데요.


일단 노트르담 대성당 쪽으로 가보았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도 은은한 조명이 더해지니 낮에 보던 풍경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어요.







노트르담 성당이 있는 시테섬에서부터 센 강을 따라 에펠탑 방향으로 쭉 걸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아름다운 파리의 밤이예요~ ^^





센 강에서 가장 유명한 다리 퐁뇌프(?) 퐁네프(?) 다리도 건너가 보게 되구요.





퐁네프 다리에도 사랑의 자물쇠들이 참 많이도 걸려 있는 모습입니다.


파리 시에서 언젠가 저 자물쇠들을 다 철거한다는 뉴스를 본 것 같기는 한데, 제가 갔을 땐 정말 많이 걸려 있더라구요.







전날 바토무슈 유람선을 타면서도 봤었던 프랑스 학사원 (문화원) 앞을 지나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센 강을 따라 걷다가 에펠탑 있는 곳 까지 가보려 했으나... 생각보다 에펠탑이 멀리 있기도 하고...


이날 하루종일 오랫동안 많이 걸어 다녀서 그런지 다리도 아프고 해서 지하철을 타고 가기로 합니다.







파리 도착 첫날 저녁부터 이날 저녁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보게 된 에펠탑의 야경은 언제봐도 질리지가 않네요.


샤이오궁에서의 에펠탑 야경 보는 것을 마지막으로 파리에서의 마지막 밤은 아쉽게 지나게 되었습니다.


언제 또 파리의 아름다운 밤풍경을 볼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