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부산의 겨울밤은 늘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 / 광복동 트리문화축제



올해도 어김없이 11달이 지나고 달력도 이제 마지막 한장 12월만 남게 되었습니다.


12월은 뭐니뭐니해도 크리스마스가 있는 달이라 그런지 벌써 도심의 분위기는 성탄절 분위기가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는데요.




특히 부산 광복동 거리는 9년전부터 매해 이 시즌마다 거리에 트리 조명을 설치해서 트리문화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9회째를 맞이하는 트리문화축제가 지난 주말... 화려한 점등식을 시작으로 막이 오르게 되었는데요.




재작년부터 광복동 거리 트리축제를 취재해 오면서 올해 역시 점등식을 하는 날 역시 광복동을 찾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붐비기도 해서 그런지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는 분위기더라구요.







올해 광복동 트리축제는 지난 토요일인 12/2일부터 시작해 내년 1/7일까지... 광복동 거리 일대에서 열리게 되는데요.


롯데백화점 광복점 길건너편 광복로 입구에서부터 벌써 상점들 사이로 이어진 크리스마스 전구 불빛들이


부산의 겨울밤을 화려하게 밝히고 있는 모습입니다.







해마다 광복동 거리를 수놓는 트리의 모양들이 조금씩 바뀌고 있어 겨울이 되면 트리 전구들이


올해는 어떻게 장식이 될까 궁금하기도 했는데요.


올해 역시 입체적으로 구조물을 예쁘게 만들어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트리축제에 있어서 가장 큰 메인 트리는 광복동 거리 광장 한가운데에 크게 만들어져 있는 모습인데요.


이 역시 해마다 모양이 바뀌고 있답니다. 올해는 동그란 꼬깔모양의 트리로 만들어져 있네요.







트리의 색상도 LED 전구를 이용해서 자유자재로 바뀌도록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트리 장식은 광복동 메인 거리 뿐만 아니라 보수동으로 갈라지는 샛길 쪽에도 모두 장식이 되어 있어


광복동과 남포동 전체가 약 한달동안 밤마다 거리를 환하게 밝히게 된답니다.









그리고 항상 트리축제를 하는 기간이 되면 광복동 거리를 가장 잘 내려다 볼 수 있는 근처 건물 위로 올라가 보기도 하는데요.


여기서 내려다 보는 광복동 거리도 참 멋지고 아름답더라구요.


매년 올라오는 곳이기도 한데, 해마다 트리모양이 바껴서 그런지 올라올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거대한 메인 트리 말고도 거리 곳곳에는 LED 전구로 만든 조각(?)들도 많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또는 커플끼리 연인끼리 인증샷이나 예쁜 보케필터를 사용해 사진찍는 분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저도 작년에는 보케필터를 따로 얻어서 가지각색 보케모양으로 사진을 담아 봤는데,


올해는 그냥 평범한 렌즈 고유의 보케로 크리스마스 느낌을 담아보기로 했습니다.







올해 거리에는 유독 선물 포장 모양의 트리 전구가 많이 보이는 것 같네요.


어렸을 적에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항상 선물받는 기대감으로 1년을 기다리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의 아이들 역시 마찬가지겠지요? ^^


암튼...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올해 2017년.... 광복동 크리스마스 트리축제와 함께 풍성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