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TIP2010.09.09 07:24




여행 떠날때 챙기는 카메라 가방.. 어떤걸 들고 가시나요?


DSLR을 포함하여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화 되면서 그에 따른 장비... 예를 들어 여분의 배터리라든지, 메모리, 교환렌즈 등등 필요한 장비들을

수납하기 위해 카메라 가방은 꼭 필요한 물건이 되었습니다.


기존의 카메라 가방이라 하면.... 네모나게 각진, 전형적인 카메라 가방...  즉, 앞에 Canon 이나 Nikon 같은 카메라 제조사 마크가 그려진 그런 

가방들을 많이 생각했었는데, 사람들의 기호가 점점 진화하면서 카메라 가방도 이제 장비를 보호하는 충실한 기능 뿐만 아니라, 외관으로 보여

지는 멋을 중요시해 디자인도 각양각색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것 같더라구요.



카메라를 처음 사면 구입처에서 사은품으로 하나씩 끼워주는 그런 가방들...... 다들 하나씩 가지고 계신 경험이 있으시죠? ^^

지금도 이런 가방들을 잘 쓰고 계신 분들을 주변에 많이 봐오곤 있는데.....
때로는 이중에 품질 좋은 가방도 더러 있기는 하지만, 품질이 좋다

하더라도 남들과 차별된 가방을 들고 다니고 싶은 마음에... 왠지 가방 앞쪽에 Canon, Nikon 마크가 찍혀 있으면 들고 다니기가 좀 꺼려지고
 

기왕이면 기능은 충실하면서도 카메라 가방처럼 생기지 않은 멋스러운 가방을 점점 찾게 되는 경향이 있게 됩니다. ^^



일단, 카메라 가방이라 하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들이.....

무엇보다 비싸게 주고 구입한 각종 장비들을 보호해줘야 카메라 가방 역할을 제대로 하겠죠?  그리고 나중에 카메라 관련 장비들이 하나둘씩
 
늘어날 때를 대비해 수납공간이 충분해야 
하고, 출사 혹은 여행을 갔을때 오랫동안 자기 몸에 항상 지니고 있어야 하므로 어깨를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착용감이 좋아야 하는건 당연합니다.


그런데, 카메라 가방도 은근히 하나 가지고는 성에 차지 않으신 분들이 많으십니다. 저처럼 말이죠... ^^;;

뭐.. 카메라 가방은 하나만 있으면 되지 않나?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특히나 DSRL을 쓰시는 분들... 그중에서도 각종 렌즈와 악세사리들을

지니고 계신 분들은 출사의 목적에 따라 카메라 가방도 종류가 다양해 질 수 밖에 없을거예요. 우리가 평소에 들고 다니는 핸드백이나 보통 외출용

가방도 
최소 두개 이상은 되는 것 처럼 말입니다. 저역시 DSLR을 사용하면서 장비가 하나둘씩 늘어남에 따라.. 그리고 출사의 목적에 따라 가방이

하나둘씩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한때는 4개 정도를 가지고 있다가 지금은 2개까지 줄였네요. ^^;;  이 가방 욕심은 끝이 없나 봅니다. ㅎㅎ



우선 카메라 가방의 종류를 살펴보면....

흔히들 제일 종류가 많고 많이들 들고 다니시는 숄더형 가방이 있습니다. 바로 한쪽 어깨로 메고 다니는 가방이지요....



                                                               이미지 출처 : 돔케 [구경하기],  빌링햄 [구경하기]
 

일단, 숄더형 가방의 장점이라면.... 가장 많은 분들이 찾는 가방의 형태라... 그만큼 다양한 디자인이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겁니다.

그리고 가방을 쉽게 여닫을 수 있으므로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사용하는 DSRL 유저분들은 렌즈 교환을 하실때 비교적 수훨하게.. 신속하게

할 수 있는 큰 메리트가 있지요.  무엇보다 한쪽으로 메고 다니면 폼도 나고.. 보기도 좋지 않습니까? ㅎㅎㅎ

그러나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 법... 한쪽으로만 메다 보니... 장시간 메고 있다 보면... 어깨가 뻐근해 질 수 밖에 없지요. 출사 특성상

오랫동안 바깥에서 메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 많이 생기기도 하니... 이 숄더형 가방은 가벼운 출사나 여행... 비교적 이동 동선이 적은 곳으로

가실땐 적극 추천해 드리지만, 산을 타야 하거나... 이동이 많은 여행시에는 그리 권장해 드리지를 않습니다.






                                                       이미지 출처 : 내셔널지오그래픽 [구경하기], 텐바 [구경하기]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가방의 형태는 바로 배낭형 카메라 가방인데, 백팩처럼 생겼지만... 내부에는 파티션이 있어 장비를 수납할 수

있는 그런 형태의 가방이랍니다. 짐작 하시듯... 배낭형 가방은 일단 메기만 하면 양손이 자유로워지니까 활동성이 편한 장점이 있지요.....

그리고 양어깨로 멜 수 있으니 무게의 분산도 균형이 잡혀 숄더형 가방보다는 편한 착용감으로 오랫동안 멜 수가 있으니, 산을 오르시거나,

트레킹을 할때.. 그리고 해외여행을 갈 때 따로 숄더형 가방을 챙겨가기엔 번거로우므로, 이 배낭형 가방이 적당하다고 보여지네요.

하지만.... 배낭형 가방의 큰 단점이.. 바로 렌즈 교환이 어렵다는것.. 렌즈를 한번 교환하려면 가방을 내렸다가 다시 풀고 해야하는 번거로

움이 있어... 좀 귀찮기는 하지만.. 여행시엔 렌즈를 그리 많이 들고 가는 편이 아니라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부분인것 같더라구요.



대표적인 카메라 가방 메이커로는 돔케 [구경하기], 빌링햄 [구경하기], 텐바 [구경하기], 헤링본 [구경하기], 로우프로 [구경하기]

등이 있는데, 이 외에도 고가형부터 저가형까지 가격대에 따라 메이커의 종류도 상당히 다양하답니다.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저에겐 현재 카메라 가방이 두개가 있는데, 숄더형 가방 1개, 배낭형 가방 1개.. 이렇게 두개가 있답니다.



아무래도 여행을 자주 다니는 저에게는 배낭형 가방이 많이 친숙해요. ^^   특히 해외여행을 가거나 산을 올라야 하는 경우에는 무조건

배낭형 가방을
챙기는데, 로우프로 컴퓨트레커라는 제품입니다. 이 가방은 구입한지가 벌써 5년이 다되어 가는군요.. 

그동안 참 오랫동안 잘 써왔는데, 지금은 아마 단종이 되어 출시되지 않고.. 대신 더 좋아진 신제품들이 많이 출시가 된 걸로 알고 있네요.

특히 이 가방은 가방 전체가 여느 배낭형 카메라 가방처럼 카메라 장비만 넣을 수 있는게 아니고, 상단에는 일반 짐 같은걸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고, 하단엔 파티션이 되어있어 카메라 장비를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특히 여행 다닐때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인 돔케 F-6 숄더형 가방 [구경하기]...  가벼운 외출시나 당일 출사때 주로 들고 나가는 가방이라지요.. 역시 여닫는 

편리함에 가까운 곳에 갈땐 이 가방을 항상 챙긴답니다.


암튼.. 여러분들도... 상황에 맞게.. 자신만의 카메라 가방을 하나 정도 구입해서 들고 다닌다면.. 멋도 내고... 장비도 잘 보관하면서 들고

다닐 수 있을것 같으니 하나쯤 준비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  더 많은 종류의 카메라 가방 구경하기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