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호주 시드니 여행기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
얼른 호주 여행기를 마무리 지어야 할텐데 말이죠... 이제 거의 끝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날은 달링하버 근처에 있는 수족관인 시드니 아쿠아리움에 가보기로 한 날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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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링하버는 언제 와도 사람들의 여유로움이 가득 묻어나는 그런 곳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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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인데도 불구하고... 남반구의 특성상.. 계절이 반대라... 이곳 시드니는 한창 여름을 향해 달려갑니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달링하버 한쪽엔 이렇게 계단식 분수대를 만들어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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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기분은 어떨까 궁금해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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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드니 아쿠아리움에 입장하기 위해 매표소 앞에 왔네요.
참고로 사진에 보이는 가격은 2006년도 기준이므로 지금이랑은 틀릴 수도 있으니 잘 확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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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아쿠아리움에 들어가자마자 희귀 바다생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아쿠아리움 규모가 상당하더라구요.
만약 아이들을 데리고 오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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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산호초 사이로 유유히 누비는 작은 고기떼들...
직접 스노클링이나 스쿠버다이빙을 하지 않아도 이렇게 생생히 바다 속 풍경을 만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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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빠을 받은 해파리의 모습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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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남극에서만 볼 수 있는줄로만 알았던 펭귄을 여기서 보게 되네요~ ^^
이녀석 헤엄치는 속도가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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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에 유리터널을 뚫어서 이렇게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는 구조물도 있더라구요.
머리 위로 지나다니는 물고기들이 마냥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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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묵직한 상어 한마리가 머리 위를 휫~ 지나가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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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어패류와 산호초의 모습들도 구경할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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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보면 표정이 참 억울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
달링하버 밑에서 만난 시드니의 바다속.. 아쿠아리움... 바다생물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들러볼 만한 곳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 정말 좋아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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