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베스트 비치 1위로 뽑힌 마에하마 비치(前浜ビーチ)



해마다 일본에서는 자국내 비치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 10곳을 선정하고 있는데요.


역시 바다가 이쁜 오키나와에서만 10곳중 무려 7~8곳이 선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1위 역시 오키나와에 있는 바다인데요.


그것도 본섬이 아닌 미야코지마에 위치한 요나하 마에하마 비치(Yonaha Maehama Beach) 라고 하는군요.




미야코지마 여행을 가기 전... 다른 분 블로그에서 사진으로만 많이 봐왔었던 마에하마 비치를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명불허전이더라구요... 백사장 넓이며, 바다색이며... 왜 1위가 되었는지 충분히 짐작이 가능한 곳.... ^^





위치는 미야코지마섬 서남쪽 부근에 자리잡고 있구요.


렌트카를 타고 다니신다면 390번 도로를 따라 오다가 도큐리조트 방면으로 빠지는 해안길을 따라가다 보면 나오게 됩니다.





처음 마에하마 비치에 도착했을 때에는 해무가 끼어 있어서 그런지 하늘과 바다색이 그리 이쁘진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점점 해무가 걷히는 것 같더라구요.





마에하마 비치 건너편에는 또다른 미야코지마의 부속 섬인 쿠리마 섬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쿠리마 섬까지 연결된 쿠리마대교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야코지마에는 위의 지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총 3개의 부속섬이 있는데요.


쿠리마섬, 이케마 섬... 그리고 이라부 섬이 있고 그중에 다리가 연결된 섬은 쿠리마 섬과 이케마 섬이랍니다.




현재 거리가 가장 먼 이라부섬은 다리가 한창 건설중에 있구요.. 아마 내년쯤에 완공된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페리로만 다닐 수 있다고 합니다.





백사장이 무척이나 넓은 편이구요. 해변의 길이도 무려 7km나 되는 곳이라 에메랄드 빛 바다를 원없이 볼 수 있는 곳이예요.


그래서 그런지 일본 최고의 비치로 뽑힌 이곳에는 미야코지마 최대 리조트인 도큐리조트가 바로 근방에 있어


조금 럭셔리한 휴양을 원하시는 분들은 도큐리조트에서 많이들 숙박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저는 저렴한 게스트하우스가 좋아요. ^^;;







오키나와는 4월부터 10월까지 해수욕을 할 수 있는 기간이기 때문에 제가 갔었던 4월달부터


해변에서 이미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몇몇 보이더라구요,


다만 마에하마 비치는 산호 같은건 따로 없이 모래사장으로만 이루어진 곳이라 스노클링 같은 것은 별로고


수상스포츠나 해양레저 같은 액티비티 정도만 즐길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베스트 비치로 꼽힌 곳이라 해도 우리나라 해운대처럼 사람들이 막 붐비거나 하는 일은 절대 없다는... ^^;;


그냥 여유로이 해변에서 놀거나 이렇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





날이 살짝 더워 물에 들어갈까도 잠시 고민을 했었지만.... 일단 여기서는 보류....


그냥 이쁜 바다를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을 하기로 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