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11 마라도를 가는 이유? 짜장면 보다는 국토 최남단의 의미와 자연 풍경을 좀 더 즐겼으면... 마라도를 가는 이유가 단지 짜장면을 먹기 위함이 되었다는 것이 안타깝네요 이번 제주도 여행의 테마가 섬 속의 섬 여행을 떠나는 것이었는데, 그 첫번째 섬이 바로 추자도였구요. 이번엔 국토 최남단에 있는 마라도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추자도는 이번이 처음이었지만, 마라도는 예전에도 다녀온 적이 있는 곳이었어요. 하지만 지난번에는 추운 겨울에 방문을 해서인지 날씨도 그리 좋지 않아 이번 마라도행은 날씨부터 은근 기대를 하며 들어간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마라도는 어느샌가부터 예능 방송의 영향력인지 몰라도 '마라도=짜장면' 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어 마라도를 국토 최남단의 섬이라는 의미로 찾아가기 보다는 그냥 단순히 짜장면 먹으러 가는 곳.. 정도로만 인식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 좀 많이 안타깝더군요. .. 2017. 10.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