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깝고도 먼 나라183

겨울 홋카이도 여행 필수 코스 추천 비에이 청의 호수 및 흰수염폭포 이제 겨울 홋카이도 여행 코스를 짤 때 비에이 지역은 거의 필수 여행지로 다들 포함시키고 있는 편인데요. 비에이 중에서도 꼭 가봐야 할 곳이 있으니 바로 청의 호수와 흰수염폭포입니다. 두 곳 모두 겨울 비에이 풍경을 대표하는 곳이기도 해서 처음 방문하는 겨울 홋카이도 여행이라면, 투어 신청을 하든 아니면 렌터카를 통해서 가든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리는 곳이기도 하지요.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곳이긴 하지만, 특히 하얀 눈이 뒤덮힌 겨울의 풍경은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비에이 청의 호수 야간 라이트업 오타루에서 오후 늦게 출발하여 어두운 저녁 시간 비에이에 도착을 했는데요. 숙소 체크인을 먼저 한뒤, 저녁을 먹기 전 비에이 청의 호수를 다녀왔습니다. 청의 호수는 낮에 봐도 좋지만, 겨울철 청의 호수는 .. 2024. 1. 25.
일본 홋카이도 여행 오타루 가볼만한곳 오타루 운하 및 오르골당 JR패스를 이용해 첫날 후쿠오카에서부터 하코다테까지 단번에 이동을 한 뒤, 하룻밤을 지내고 이제 본격적으로 일본 홋카이도 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이날 부터는 이제 혼자가 아닌 친한 동생들과 함께하는 여행이기에 렌터카를 빌려서 여행을 하기로 했는데요. 우선 신치토세공항에서 일행들을 만나기로 합니다. 공항에서 일행들을 만난 뒤, 렌터카 영업소로 이동하여 렌터카 수령을 하고 나니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하는 시간이더군요. 확실히 홋카이도는 겨울철 일몰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오후 3시만 넘어가도 주변이 어둑어둑해지거든요. 암튼, 렌터카를 인수한 뒤 첫 목적지는 숙소가 있는 오타루였습니다. 오타루 오르골당 오타루에 도착하니 어느새 날은 어두워졌고, 숙소에 짐을 푼 뒤, 저녁을 먹기 전, 숙소에서 .. 2024. 1. 15.
겨울 홋카이도 하코다테 여행코스 추천 및 가볼만한곳 딱 1년 전, 코로나가 거의 종식되고 오랜만에 일본 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번 갔던 곳이었지만, 갈 때마다 늘 새로웠던 곳이고 또 코로나 이후 처음 가는 해외여행이라 그런지 더욱 설레었던 것 같네요. 요즘 삿포로 항공권이 꽤 비싸다고 하는데, 작년 이맘때 역시 홋카이도 항공권이 꽤나 비쌌습니다. 이제 홋카이도 여행을 가는 한국인들이 정말 많아져서 그런지 항공권 가격이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저는 후쿠오카로 입국을 해서 JR패스를 구입 후 신칸센 및 기차를 타고 홋카이도까지 이동을 했어요. (지금은 JR패스 가격도 인상됨) 그러다보니 첫 홋카이도 여행지는 삿포로가 아닌 바로 하코다테였습니다. 이른 저녁 도착한 하코다테역입니다. 하코다테 여행의 중심이 되는 .. 2024. 1. 4.
겨울 일본 홋카이도 여행 3박 4일 일정 추천 코스, 삿포로 비에이 외 최근 일본 홋카이도가 한국인들에게 겨울 일본 여행지로 굉장히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를 반영하듯 삿포로 항공권 가격이 예전 코로나 이전에는 겨울 성수기 시즌이라 하더라도 저가항공사 기준으로 40~50만원대 정도면 구입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저가항공사 항공권 가격도 거의 80만원을 넘어가는 가격이 형성되어 있더라고요. 비싼 삿포로행 항공권 가격이긴 하지만, 그래도 겨울 홋카이도는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설국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해서 아직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분이라면 한 번쯤은 추천해 보고픈 그런 여행지이지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겨울 일본여행지로 홋카이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장 많이들 가는 일정인 3박 4일 기준으로 가볼만한 홋카이도 여행코스를 소개해.. 2023. 12. 7.
일본 큐슈여행 쿠로가와 온천 당일입욕 료칸 노천탕 3곳 추천 12월이 되면서 날씨가 많이 추워진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것 같은데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일본여행 계획 중인 분들은 뜨끈한 온천여행을 하기 위해 떠나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온천의 나라답게 일본 전역이 온천 지대라 해도 될 만큼 정말 많은 온천이 있지만, 그래도 역시 가깝고 접근성이 좋은 온천여행지라 하면 일본 큐슈온천이 딱일 것입니다. 일본 큐슈에만 해도 유후인, 벳부 등 다양한 온천 지역이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자연 속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쿠로가와 온천을 소개하면서 특히 당일입욕이 가능한 료칸 노천탕 3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다른 온천 여행지와 달리 특히 쿠로가와 온천 마을에는 각 료칸마다 특색있는 노천탕들을 구비해 놓은 곳들이 많아 각 료칸을 돌며 노천탕.. 2023. 12. 4.
도쿄 근교 후지산 여행 가볼만한곳 가와구치코 호수 및 시모요시다 도쿄에서 후지산을 보다 가까이 볼 수 있고, 후지산을 본격적으로 여행하기 위해서는 도쿄에서 한 번에 갈 수 있는 가와구치코 호수 쪽으로 많이들 가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도쿄 근교 후지산 여행 가볼만한곳 중의 하나인 가와구치코 호수 주볍의 풍경과 함께 시모요시다 거리에서 바라본 멋진 후지산의 풍경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저의 경우, 일행들과 함께 시즈오카에서부터 렌터카를 빌려 가와구치코까지 오게 되었지만, 만약 도쿄에서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아오실 분들은 신주쿠 또는 시부야에서 가와구치코까지 운행하는 버스를 타거나 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기차의 경우, 직통으로 오는 열차는 별로 없고, 대부분 환승을 한 번 정도는 해야 하니 환승이 귀찮은 분들은 그냥 버스를 타는 것이 더 낫고 또한 저.. 2023. 6. 6.
일본 지폐에도 등장? 후지노미야 타누키 호수에 비친 후지산 풍경 둘째날 이른 오전부터 렌터카를 빌려 시즈오카 시내의 유명한 후지산 뷰포인트인 니혼다이라 호텔과 유메테라스 전망대까지 보고 나서 이제 본격적으로 시외 근교로 나가 후지산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보기 위해 움직여 보기로 했습니다. 워낙 화산활동이 컸던 후지산이어서 후지산 주변으로는 화산활동에 의해 생견나 호수들이 제법 많습니다. 그 중 유명한 곳이 나중에 다시 소개해 드릴 가와구치코 호수가 있고요. 이번 글에서 소개해드릴 타누키 호수 그 중 한 곳입니다. 이날 숙소가 가와구치코 쪽이었는데, 가와구치코 가는 길에 타누키 호수가 있어 타누키를 먼저 들르기로 했어요. 이번 시즈오카 여행 기간 동안 빌렸던 렌터카입니다. 토요타의 '시엔타'라는 차량인데요. 2+3+2 구조의 3열 시트로 되어 있고 성인 5명에 캐리어 .. 2023. 6. 2.
시즈오카 후지산 뷰 좋은 곳 니혼다이라 호텔 유메테라스 전망대 시즈오카 도착 첫날에는 날씨는 나름 괜찮았지만, 대신 구름이 많았던 날씨라 아쉽게 시즈오카 현청 전망대에서는 후지산을 보기 어려웠는데요. 다음날의 날씨가 좋기를 기대하며, 시즈오카 여행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제 이날부터는 본격적으로 렌터카를 빌려서 시즈오카 근교를 비롯해 후지산 주변을 돌며, 후지산이 가장 잘 보이는 포인트 몇몇을 선택해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둘째날은 아침부터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씨를 보여주더군요. 럭키!!를 외치며 시즈오카 역 근처에 있는 도요타 렌터카 영업점을 찾아갔습니다. 시즈오카 후지산 여행은 대중교통으로는 한계가 조금 있을 것 같더라고요. 물론 시즈오카 미니패스를 이용해 버스와 기차를 적절히 이용하면 나름 몇몇 유명한 곳은 갈 수 있으나 최소 2명 이상이면.. 2023. 5. 26.
시즈오카 오뎅거리 아오바요코초 및 나나야 녹차 아이스크림 후지산을 가까이한 일본의 소도시 시즈오카에는 아오바요코초라는 오뎅거리가 유명합니다. 또한 시즈오카가 일본의 녹차 주요 생산지이기도 해서인지 곳곳에 녹차 관련 상품을 파는 가게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 녹차 아이스크림을 파는 나나야 상점도 괜찮았습니다. 시즈오카에 도착한 첫날, 숙소에 짐을 풀고 가장 먼저 시즈오카 현청 전망대에 올라가 후지산을 보려고 했지만, 아쉽게 날씨 때문에 후지산은 보지 못하고 내려오게 되었는데, 마침 날씨도 어두워졌고, 저녁식사 시간이기도 했고 식사 후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시즈오카가 작은 소도시여서 그런지 도쿄나 오사카 같은 그런 복잡함이 느껴지는 곳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시내에는 간단히 밥 먹고 술 한 잔 할 수 있는 곳들은 생각보다 많은 것 같더라고요. 나나야 녹차 아.. 2023.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