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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여름(夏)244

청주 근교 나들이 가볼만한곳, 아이와 함께 갈만한 충주 오대호 아트팩토리 6월이 되니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한낮에는 30도를 육박해서 마치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이기도 한데요. 올 여름은 또 얼마나 더울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날씨가 더 더워지기 전, 청주 근교 나들이로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이 있어 지금부터 소개를 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폐교라는 장소에서 폐품을 활용한 정크아트들을 볼 수 있는 오대호 아트팩토리 입니다. 충주 오대호아트팩토리는 충주 앙성면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원래 '능암초등학교'가 있던 곳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세월이 빠르게 흐르고 아이들이 대부분 도시로 빠져나간 이후 학생수가 줄어들며 폐교가 되면서 그냥 빈 터로만 남아 있던 곳을 유명 정크아트 작가인 오대호 작가가 폐품들을 활용한 정크아트 작품들을 전시해 지금은.. 2020. 6. 4.
경주 1박2일 여행코스 추천, 월정교 교촌마을 동궁원 주상절리 전망대 요즘은 KTX가 신경주역까지 운행을 하고 있어 경주를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오는 분이 많을텐데요. 그래도 천년고도 경주를 마음먹고 둘러보려면 당일 보다는 1박 정도 계획을 하며 여유있게 둘러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특히 밤에 야경이 아름다운 곳도 있어 늦은 시간까지 경주를 즐길 곳이 많으니 지금부터 경주 1박2일 여행코스를 소개 해드릴까 합니다. 1.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월정교 야경 1박을 계획하고 일단 첫날 경주에 도착하면 아마 늦은 오후 시간이 될텐데요. 먼저 월정교가 있는 곳으로 한번 가보세요. 월정교는 원효대사가 요석궁으로 가기 위해 건넜던 다리로 알려져 있는데, 원래는 다리가 없었다가 최근 2~3년 전에 복원공사가 완료되어 지금은 새로운 경주의 명물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SBS 드.. 2020. 6. 2.
6월에 가볼만한 국내여행지 추천 및 여행하기 좋은곳 계절의 여왕이었던 5월도 훌쩍 지나가고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다는 6월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6월에는 어떤 계획들을 세우고 계시는지요? 아무래도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나들이나 여행을 하기가 참 힘든 시기이기도 했는데, 6월에는 보다 상황이 나아지길 기대하며, 지금부터 6월에 가볼만한 국내여행지 및 여행하기 좋은곳들을 아래에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강원도 고성 라벤더 축제, 하늬라벤더팜 보통 꽃 축제라 하면 3, 4월을 기점으로 봄에 열리는 축제들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나겠지만, 6월에도 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강원도 고성에 자리잡은 하늬라벤더팜 농장의 라벤더꽃인데요. 해마다 6월이 되면 보라빛 향기가 가득한 이곳에서 라벤더 축제가 열리곤 했지만, 올해는 아쉽게도 코로나.. 2020. 6. 1.
제주 보롬왓 6월 여행지 추천, 메밀꽃 가득한 메밀밭과 보라유채꽃 사진 명소 6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메밀꽃과 보라유채꽃 가득한 제주 보롬왓 오늘과 내일, 주말과 휴일이 지나면 이제 계절의 여왕이었던 5월도 끝이 나게 됩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된다는 6월을 맞이하게 될텐데요. 물론 여행 및 나들이를 다니기에는 5월이 좋기는 하지만, 6월에도 가볼만한곳이 찾아보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바로 제주도 보롬왓인데요. 비록 궂은 날씨의 장마가 시작되는 달이기도 하고, 한낮에는 이제 에어컨이 필요할 정도로 무더워지기도 할텐데, 그래도 만약 6월에 제주도를 찾을 계획이라면 보롬왓을 꼭 한 번 들러보세요. 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제주 보롬왓을 아는 분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수국길이 예쁘다고 해서 알음알음 찾아오는 분들이 계시다가 어느 해엔 또 보라빛 라벤더를 심어.. 2020. 5. 30.
무주 적상산 전망대와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적상산 사고, 적상산성과 안국사 전북 무주지역은 원래 겨울철 무주리조트라는 스키장 때문에 겨울여행지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하지만 굳이 겨울이 아니더라도 무주는 가볼만한 곳이 참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 역사의 기록을 품고 있었던 적상산성과 적상산 사고, 그리고 안국사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까 합니다. 1. 무주 적상산 휴게소 전망대 무주를 대표하는 산 가운데 가장 많이 알려진 산이라 하면 바로 덕유산일텐데요. 무주에는 덕유산 말고도 적상산이라는 아름다운 산이 하나 더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빨간 단풍이 마치 붉은 치마를 둘러 입은 모습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름이 지어진 적상산은 바로 아래쪽에 양수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인공호수 적상호가 있구요. 적상호 부근에는 거대한 물탱크처럼 생긴 조압수조가 자리잡고 있는데, 이 조압수조의 옥.. 2019. 9. 6.
여수 가볼만한곳, 돌산공원 전망대 돌산대교 야경 및 하멜등대, 하멜전시관 여수...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노래는 바로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이 부른 '여수밤바다'일 것입니다. 장범준이 여수를 먹여 살렸다는 얘기가 나올만큼 노래의 파급력이 대단한 곳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여수 가볼만한곳 중에서 제가 가장 먼저 추천 드리고 싶은 곳은 바로 여수밤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돌산공원 전망대 야경입니다. 낭만포차 거리에서 바라보는 여수밤바다도 좋지만, 요새 낭만포차 거리가 워낙 북적거리기도 하고, 사람들이 많아 한적한 곳에서의 야경을 보고 싶다면 돌산공원 전망대로 올라가 돌산대교 야경을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차량으로도 쉽게 갈 수 있고, 주차장도 넓은 편이라 접근성이 좋은 곳입니다. 돌산공원 전망대는 약간 언덕 쪽에 위치해 있는데, 주차장에서 내리면 바로 산책로 쪽으로 전망대 데크가 .. 2019. 9. 3.
아이와 함께 부산 가볼만한곳, 을숙도 생태공원 낙동강 하구 에코 센터 여름이 끝나가는가 싶더니 어느새 가을을 알리는 가을장마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뜨거웠던 한낮의 여름날씨는 이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로 바뀌어가고 있는데요. 그동안 더워서 쉽게 야외나들이를 하지 못했던 분들께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부산여행지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부산에서 진해, 김해로 넘어가는 길목에는 낙동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태백산 황지연못에서 시작된 낙동강은 부산의 을숙도를 마지막으로 바다와 합류하게 되는데요. 한 때 개발로 인해 환경오염 문제가 심했던 낙동강 하류 지점은 이제 어느 정도 생태복원 과정을 통해 예전과 같은 철새들이 날아오는 생태계의 보고가 되어가고 있는 곳이예요. 아직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라 겨울철새들을 보기엔 조금 이르지만, 나중에 겨.. 2019. 9. 2.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의 아찔한 풍경, 그리고 단양강 잔도 앞선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카페산에서 내려다 보는 단양의 풍경이 참 멋지고 좋았는데요. 카페산 말고도 전망 좋은 곳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인데요.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는 안그래도 높은 언덕 쪽에 위치해 있는데다 전망대 높이가 높아 남한강 수면에서 거의 100미터 높이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 전망대에 올라가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아찔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드론을 띄워서 멀리서 보니 마치 둥근 돔 형태의 동그란 모양을 띄고 있습니다. 남한강 방면으로 세 갈래의 유리데크가 인상적인데요. 일명 '쓰리핑거'라 불리는 곳이기도 한데, 유리데크 아래로는 말 그대로 유리로 훤하게 뚫려있어 심장이 쫄깃한 느낌을 받을 수 있기도 해요. 전망대 자체가 워.. 2019. 7. 16.
단양 카페산 패러글라이딩 가격 및 체험비용, 전망대 카페뷰의 멋진 풍경 이제는 여행 트렌드가 보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젊은층 사이에서는 몸으로 직접 부딪히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여행 트렌드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즐길만한 대표적인 액티비티는 아마 패러글라이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전국 각지에서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아지고 있는데, 충북 단양의 카페산에서 즐기는 패러글라이딩의 인기 덕분인지 요즘 충북 단양여행을 가는 젊은 친구들이 상당히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패러글라이딩을 하려면 활공을 할 수 있는 높은 산의 공터 쪽에서 비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단양의 경우, '카페산'이라는 곳에 실제 카페가 있기도 해 이곳에서 패러글라이딩 액티비티 체험 접수는 물론, 패러글라이딩을 하지 않더라도 다른 이들이 활공하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바라보.. 2019.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