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 맛보기/'09 그리스13

산토리니에 왔다면 절대 놓쳐선 안될 일몰과 야경  산토리니에서는 낮에 보는 이아마을의 풍경도 정말 그림같고 아름답지만.... 해질무렵에 붉게 물드는 이아마을의 일몰 풍경은 환한 불빛과 어우러져 낮의 풍경 못지 않은 아름다움을 안겨준답니다. . . . 낮에 잠시 이아마을을 둘러보고 숙소에서 조금 쉬었다가 일몰을 보러 간다는 것이.... 헉~~ 깜빡 조는 바람에... 하마터면 일몰을 못 볼뻔 했습니다.... 호스텔에서 막~ 뛰어 나가는 중이예요... ^^;; . . . 그래도 그렇게 늦지는 않았나 봅니다. 아직 해는 완전히 떨어지지 않았고... 조금씩 하늘이 붉게 물들어 가고 있는 중이군요. . . . 아까 그곳의 일몰 포인트로 달려갔더니.. 역시나 좋은 자리는 이미 사람들로 다 차버렸네요. -.-;; 그래도 이리저리 다니다보니... 멋진 포인트를 찾아.. 2010. 5. 13.
산토리니, 손예진의 CF 장면이 오버랩 되는 곳  산토리니...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몇년 전 손예진이 출연했던 포카리스웨트 음료 CF 장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로 이 곳 산토리니 이아마을에서 촬영을 했었고, 그 배경이 이온음료의 컨셉과 딱 맞아 떨어지게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으로 사람들 머리에 인식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죠. ^^ . . . 유스호스텔에 짐만 간단히 풀어 놓은뒤, 몸을 가볍게 한 후, 마을을 한번 둘러보려고 합니다. 산토리니의 하늘도 어찌나 파랗던지.... 파란 물감을 뿌려 놓은듯 하네요. . . . 여긴 이녀석도 중요한 교통수단 중 하나라고 합니다. 비록 관광상품화 되어 관광객들을 실어나르는 일이 중심이지만요. ^^ 근데 사진의 이녀석은 졸고 있는것 같습니다.. 많이 피곤한가봐요... ㅎㅎ . . . 산토리니는 풍경도 .. 2010. 5. 12.
그렇게나 가보고 싶었던 섬, 산토리니에 도착해보니... 산토리니의 첫느낌은..... 일단 "푸르다" 였습니다. 바다도 푸르고, 하늘도 푸르고, 집도 푸르고.... ^^ 모든게 하얀 도화지 위에 파란 물감을 칠해 놓은 듯한 마을이었어요. . . .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산토리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피라마을로 가는 길이예요. 오~~~ 역시 지중해라 그런지 바다가 더 푸르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기분상 그런것도 있었지만 실제로 정말 파랬어요. 산토리니 공항은 섬의 중심지인 피라(Fira) 마을과는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버스시간이 뜸한 편이라... 조금 기다려야 했습니다. 저말고 비행기로 온 사람들은 저마다 렌트를 해서 가거나 택시를 타고 들어가더라구요... -.-;; . . . 여기가 바로 피라마을 버스 정류장입니다. 역시.. 2010. 5. 11.
빈에서 아테네까지, 그리고 다시 산토리니 섬으로...  한국에서 빈으로 날아와 맞이한 셋째날 아침... 벌써 유럽에 온지 3일이 지난 시간입니다. -.-;; 어느 정도 시차에도 적응이 되어 가는 시점이군요.. ㅎㅎ 덕분에 간밤에 잠은 잘 잤던것 같습니다. ^^ . . . 이날은 이제 오스트리아에서 그리스로 출발하는 날입니다. (지도출처 : 구글어스) 일정이 길지 못한 관계로... 아쉽지만 오스트리아에서 3일 밖에 있지 못해서 너무 너무 아쉽더군요... 그래도 새로운 그리스에서의 멋진 풍경을 기대하며... 요즘 그리스 경제 문제 때문에 뉴스에도 많이 나오고, 심지어는 시내 곳곳에서 폭동도 일어난다고 하던데..... 하루 빨리 조속히 해결되어 예전의 멋진 아테네 및 그리스 여행을 편안히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암튼 이틀을 묵었던 민박집 주인 이모님께 인사를.. 2010.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