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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랩스(Time Lapse)/단편작29

[타임랩스] 기장 죽성성당 별궤적 및 별일주 촬영, 부산 별사진 찍기 좋은 곳 부산에서 밤하늘의 별사진을 찍기 좋은 곳 중의 한 곳, 기장 죽성 드림성당 (Time Lapse) 별사진을 찍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어둡고 조용한 곳을 찾아 멀리 시골 쪽이나 산 속 깊숙히 올라가서 촬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혹시 부산에 계시다면, 맑은 날... 부산의 기장 쪽에 자리잡은 죽성성당 근처의 밤하늘을 올려다 보시면 반짝거리는 수많은 별들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특히 커다란 바위 위의 성당을 배경으로 별궤적 사진을 찍으면 그럴듯 하게 나오는 곳이기도 한데, 사실 바다 건너 고기잡이 배들의 조명으로 인해 프로 촬영가들에게 별사진 찍기는 그리 썩~ 좋은 장소는 아닙니다만 저같은 아마추어들은 굳이 멀리 가지 않고도 그럴듯한 별일주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라 많이들 추천하는.. 2015. 12. 24.
[타임랩스] 부산 감천문화마을 야경, 낮의 풍경과는 달리 밤이 되면 오렌지 빛으로 물드는 그 곳 밤이 되면 독특한 불빛으로 야경을 보여주는 감천문화마을의 풍경 (Time Lapse) 감천문화마을은 이제 부산여행에 있어서 단골여행코스로 꼭 넣어야 할 곳 중의 하나가 되었는데요. 대부분 외지에서 오는 분들은 아마 낮에 이곳을 찾으실 거예요. 저도 그동안 이곳을 낮에만 몇 번 찾았던 적이 다였는데, 과연 밤의 풍경은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사실 부산에서 야경을 보러 간다고 하면 화려하고 이쁜 광안대교를 중심으로 해운대 주변을 많이 찾고 그곳에서 야경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런 화려한 야경들이 어느 정도 지겹고 식상해 진다면... 감천문화마을의 밤풍경을 한번 즐겨보길 추천드려 봅니다. 골목 골목마다 따닥따닥 붙어있는 집들 사이로 새어나오는 불빛들이 어떤 풍경을 보여줄까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은은하게.. 2015. 12. 9.
[타임랩스] 부산 광복동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 점등식 하는 날의 풍경 겨울느낌 물씬나는 광복동 트리문화 축제 주말 저녁 점등식 행사 (Time Lapse) 찬바람이 불고 가을이 지나가나 싶더니 어느덧 오늘로 11월도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하긴... 벌써 첫눈이 펑펑 내린 지역도 있다고 하니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려나 보네요. 지난 주말 부산에서는 광복동 거리에서 올해 7번째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 점등식 행사가 열렸습니다. 해마다 겨울 시즌이 시작되면 수많은 인파가 모이는 부산 광복동 광복로 거리에는 대형 트리 조명을 비롯해 갖가지 빛과 조명들로 가득한 곳으로 바뀌게 되는데요. 올해로 벌써 7회째 행사라고 하는데 이렇게 점등식 행사를 직접 보게 되는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마침 지인의 소개로 점등식 행사 장면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좋은 장소를 섭외.. 2015. 11. 30.
[타임랩스] 영도 청학배수지에서 바라본 부산항과 부산항대교의 낮 풍경 야경과는 또다른 느낌을 주는 영도 청학배수지에서 바라본 부산항의 풍경 (Time Lapse) 부산의 또다른 랜드마크가 되어가는 부산항대교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은 여러 곳이 있는데요. 그 중의 대표적인 곳 중의 하나가 바로 영도에 있는 청학 배수지라는 곳입니다. 예전에 이곳에서 담은 야경을 잠시 소개해 드린 적도 있는데요. 부산의 구도심인 부산항과 부산항대교 부근의 불빛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야경은 참 멋진 야경포인트 중의 한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날은 밤이 아닌 낮에 방문을 한번 해봤었는데요. 과연 낮의 풍경은 어떨까 궁금하기도 해서 찾아봤답니다. 사실 날씨도 무척 좋았고 이날따라 하늘의 구름이 정말 낮고 예쁘게 깔려 있었던 지라 이곳에서 타임랩스 촬영을 하면 좋겠다... 하고 찾아간 곳이기도 했지요... 2015. 11. 17.
[타임랩스]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바라본 부산 마천루 마린시티의 화려한 야경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바라본 럭셔리한 부산의 마린시티 야경 (Busan Yacht mooring, Time Lapse) 최근들어 부산의 야경은 해운대를 중심으로 무척 화려하게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덕분에 부산에 사는 저로서는 요즘 야경찍는 재미에 푹 빠져 살고 있지요. ^^ 가을이 되면서 시정이 좋은 날이 많아 최근에는 더더욱 카메라와 삼각대를 들고 외출을 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는데요. 부산에서 가장 화려한 야경을 볼 수 있는 곳 중의 하나가 바로 고층빌딩이 즐비한 마천루 마린시티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린시티 고층빌딩들이 워낙 높게 솟아있어서 그런지 주변 어느 곳에서나 쉽게 눈에 띄어 야경을 담기 좋은 곳이 많은데요. 이번에 찾아갔던 곳은 바로 수영만 요트경기장이었습니다. 작년 가을 쯤에는 야경이 아닌 .. 2015. 11. 3.
[타임랩스] 부경대 옥상에서 차량궤적과 함께 담은 광안대교 야경 광안대교의 곡선 궤적을 잘 볼 수 있는 부경대 옥상 포인트 (Gwangan Bridge Night View, Time Lapse) 부산의 광안대교는 그 길이도 무척 길거니와 조망할 수 있는 포인트가 워낙 많아서 사진가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각도로 야경을 담을 수 있는 좋은 피사체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장소이지요. 저역시 예전부터 광안대교 야경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을 해봤었고 틈틈히 날씨가 좋을 때면 야경을 담으러 가곤 했었는데, 이번에 촬영을 했던 부경대 옥상 포인트는 처음 가 본 곳이었습니다. 사실 부경대는 제가 졸업한 모교이기도 해서 왜 나는 이 포인트를 몰랐을까? 했는데, 포인트가 되는 인문사회관 건물이 알고보니 이곳은 제가 졸업한 한참 뒤에 새로 지어진 건물이었다고 하는군요. ^^;; 암튼 일찌.. 2015. 10. 22.
[타임랩스] 부산의 명소, 피난민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국내 유일의 도개교 영도대교 도개 장면을 담다 부산의 명물, 영도다리 도개 현장 (Busan Yeong Bascule Bridge, Time Lapse) 부산에서 나고 자란 30대 중반 이상이신 분들은 아마 어렸을 적 부모님께 한번쯤 이런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너 어렸을 적 영도다리 밑에서 주워왔다고...... " 부산의 남포동과 영도 사이를 잇는 영도대교는 아직까지도 한국전쟁 피난민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그런 다리입니다. 전쟁통에 어쩔 수 없이 헤어졌던 이산가족들은 나중에 영도다리 밑에서 만나자고 하던 그런 얘기들이 아마 그런 연유에서 아이가 말을 잘 듣지 않으면 너는 영도다리 밑에서 주워왔다...는 우스개 소리가 전해지고 있지요. 저의 세대도 사실 전쟁을 겪어보지 않은 세대라 공감이 잘 되지 않지만, 아마 60대 이상이신 분들은 당시 피난지였.. 2015. 10. 8.
[타임랩스] 부산 영화의 전당 야경과 함께한 추석 개봉영화 서부전선 쇼케이스 (Day to Night) 부산국제영화제 BIFF의 주무대 영화의 전당 (Night View of BIFF DURERAUM) 이제 곧 있으면 부산에서 열리는 최대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 BIFF가 올해 20번째로 막을 올리게 됩니다. 몇해전 센텀시티 한쪽에 BIFF 전용관인 영화의 전당이 건립이 되어 이제 메인무대인 부산국제영화제 외에도 그밖에 영화와 관련한 많은 행사들이 열리고 있는 곳인데요. 특히 영화의 전당 건물은 특이하게도 야외상영관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비를 막아줄 수 있는 빅루프가 세워져 있어 그 웅장함이 남다르기도 한 곳이지요. 야간에는 빅루프를 감싸고 있는 수만개의 LED 조명빛이 화려하게 빛을 발하고 있어 야경을 촬영하기에도 딱 좋은 곳이랍니다. 저는 최근에 영화의 전당을 자주 갈 일이 생겼는데, 한번은 영화 '서부전.. 2015. 9. 25.
[타임랩스]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Day Time)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Busan Bosu-dong Book Street, Time Lapse) 지난번 용두산 공원의 야경에 이어 이번에는 타임랩스 촬영을 위해 보수동 책방골목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주말과 휴일이면 유동인구가 많아지는 곳이라 카메라를 거치해 놓고 타임랩스 촬영을 하면 책방 골목사이로 분주히 걸어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여름휴가철이 끝나갈 무렵이긴 했지만, 여전히 부산을 찾는 여행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게다가 주말이어서 그런지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보다 생동감 있는 타임랩스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 보수동 책방골목은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이곳은 지나갈 때마다 헌책에서 나는 특유의 책냄새가 왠지 예.. 2015.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