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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3

따스한 봄바람을 먼저 느낄 수 있는 곳, 거제 바람의 언덕 요즘 불어오는 바람의 온도가 예전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살을 에는듯한 차가운 바람이 이제는 제법 따스한 온기가 느껴질만큼 많이 따뜻해진 바람을 느낄수가 있지요. 오늘은 그 따스한 봄바람을 맞이할 수 있는 곳, 거제 바람의 언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 . 가끔씩 남해바다는 왠지 3월이 되면 제일 먼저 찾고 싶은 그런 곳이 되어버렸어요. 뭔가 모를 포근함.... 마치 어머님 품속 같은 그런 따스함이 느껴져서일까요? 봄에 찾는 남해바다는 역시나 푸르지만, 차가운 느낌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 . . '거제 바람의 언덕'은 예전에는 그냥 해금강 유람선을 타기 위해 들렸던 조그만 유람선 항구에 불과했던 도장포 마을이라는 조그만 마을 바닷가에 자리잡은 그저 풍경좋은 넓은 언덕에 불과했.. 2013. 3. 6.
때묻지 않은 천혜의 절경, 소매물도 등대섬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한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그림같이 아름다운 섬, 소매물도의 비경 몇해전 여름휴가때 다녀왔던... 일명 쿠크다스 섬으로 불리우는 소매물도의 멋진 풍경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소매물도는 원래 거제도 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소매물도에 가기 위해서는 통영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과 거제도 저구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이 있는데, 저는 일단 차로 통영까지 가서 주차를 시킨 뒤 통영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길을 택하기로 했습니다. . . . 원래 아침잠이 많은 편이라 출근하는 날 같으면 밍기적 밍기적 거리던 녀석이 휴가를 가기 위해 소매물도 간다고 하니 새벽같이 눈을 떠 통영항을 향해 달리고 또 달리고 있네요. ^^ 휴가철이긴 하지만, 새벽시간이라 그런지 전혀 막힘없이 통영항 여객선 터.. 2010. 8. 4.
거제도 쪽빛바다를 바라보며 즐긴 봄맞이 드라이브  따뜻한 봄기운을 시샘하듯, 어제부터 날씨가 다시 쌀쌀해졌습니다. 그래도 이젠 오후가 되면,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과 그 따스함에 잠시 노곤해지기도 하지요. 봄꽃소식이 이제 중부지방까지 이르렀다고 하던데, 지금 이곳 남해안 지방은 그 봄꽃들이 절정을 이루고 있답니다. . . . 이런 따뜻한 봄날이 되면, 특히 햇빛 좋은 주말이나 휴일에 집에 가만히 있는다는건 정말 괴로운 일이 아닐 수 없지요. 어디든 코에 바람을 넣어줘야 하는데, 이날은 차를 몰고 조금 멀리... 거제도의 바닷바람을 쐬러 가기로 했습니다. . . . 푸른하늘 아래 쪽빛 바다를 바라보며 달리는 기분은 정말 말로 표현을 할 수 없네요. 물론 따뜻한 날씨 덕에 창문은 활짝 열고, 오디오 볼륨을 약간 올린채 기분을 한껏 내어봅니다. . ... 2010.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