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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봉화3

경북 봉화 숙소 추천, 하룻밤 머물다 가기 좋은 소강고택 한옥스테이 경북 지역은 예부터 선비의 고장이라 불릴만큼 예(禮)를 중시하며, 유교 관습이 오랫동안 남아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안동 하회마을일테고요.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교육기관 중 하나인 서원 역시 경상북도에 꽤 많이 남아 있는 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래된 고택들과 함께 집성촌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 마을이 많은데요. 경북 봉화에는 안동 권씨 후손들이 모여 사는 닭실마을과 함께 의성 김씨 후손들이 살아가는 바래미마을이 있습니다. 그 중 바래미 마을은 오래된 고택들이 잘 보존되어 있고, 봉화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고택체험 및 한옥스테이 숙박시설이 잘 되어 있는데요. 제가 경북 봉화 여행을 하며 하룻밤 머물다 간 곳이 바로 바래미마을에 있는 소강고택이었습니다. 바래미마을에서 고택체.. 2021. 10. 27.
경북 봉화 가볼만한곳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봉화 목재문화체험장 백두대간이 지나는 경북 봉화 지역은 오래전부터 숲이 울창하고 그 안에서 자라고 생산되는 춘양목이 꽤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춘양목은 튼튼하고 질이 좋아 궁궐이나 사찰을 지을 때 많이들 가져다 쓴 목재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춘양목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고 또한 춘양목을 가지고 직접 목재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봉화 목재문화체험장 이라는 곳인데요. 언제든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까지이며, 특히 체험 프로그램이 잘 구성되어 있고, 체험 뿐만 아니라 목재체험장 주변으로는 산책로 코스도 잘 마련되어 있어 가볍게 자연 속에서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예요. 봉화목재문화체험장 입구로 들어서면 .. 2020. 10. 28.
기차 타고 떠나는 가을 단풍 여행, 경북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 KTX와 SRT가 개통이 되고 난 이후, 바쁜 현대인들의 삶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그에 비해 옛 것, 그리고 느림의 것들은 이제 점점 잊혀져 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특히 시골 간이역들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한 때는 지역 마을의 중요한 교통수단과 관문역할을 하던 곳이 지금은 폐역이 되고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잊혀져 가는 곳들이 많은 현실입니다. 경북 봉화의 깊은 산골짜기에 위치한 분천역 역시 그저 그런 잊혀져 가는 시골 간이역 중의 하나였는데요. 몇 년전부터 새로운 관광열차가 지나게 되면서부터 다시금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 소식에 깊어져 가는 가을날... 기차여행도 즐길 겸 기차를 타고 봉화역에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분천역은 영동선의 작은 간이역으로 70~80년대 석탄산업이 한창일 때 석탄 운송.. 2020.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