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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도라3

화산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아름다운 천연항구, 크라이스트처치 리틀턴  흐린 날씨의 오전은 모나베일 정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오후 시간은 차를 몰아 시내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진 근교로 한번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안그래도 이날 오후 렌터카를 반납해야 하므로 다닐 수 있는데 까지는 다 다녀볼 작정이었어요. ^^;; . . . 간단히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 곳은 바로 크라이스트처치 곤돌라를 탈 수 있는 곳, 리틀턴 항구 쪽이었습니다. 이미 퀸스타운에서 곤돌라를 타봤음에도 불구하고 이곳 크라이스트처치 곤돌라까지 타는 이유는... 그냥.... 무작정 한번 타보고 싶어서??? ㅎㅎㅎ 실은... 곤돌라를 타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리틀턴 항구의 전경을 보기 위해서이기도 했지요. ^^ . . . 곤돌라 매표소 앞마당에는 세계 각 주요도시들까지의 거리를 나타내는 이정표가 있지만.. 중국.. 2011. 4. 18.
겨울여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주 덕유산 눈꽃기행  한동안 뉴질랜드 여행기를 계속 포스팅 하다가 다시 현실로 돌아와 겨울여행지를 소개를 해드리고자 잠시 국내여행기를 포스팅 해보기로 합니다. 유난히 새해 시작부터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폭설이 내려 고생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 줄로 압니다. 하지만, 겨울이 되어도 좀처럼 눈구경 하기 힘든 부산에 살고 있는지라.... 겨울만 되면 눈에 대한 환상이 저를 가만두지 못하게 해 매년 겨울마다 무주를 찾아 가곤 합니다. 무주리조트에 있는 곤도라를 타면 저같은 저질체력도 그리 힘들이지 않고 산 정상까지 올라서 멋진 설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 겨울철 눈소식이 있으면 찾아가는 곳이기도 하지요. . . . 부산에서 출발을 할때만 해도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씨였는데, 경상도를 벗어나 전라도로 들.. 2011. 1. 3.
퀸스타운 전망대에 오르면 꼭 해봐야 할 것 한가지  카와라우 번지센터에 다녀와서 다시 숙소에 들어가니 어느덧 시간은 저녁시간이 되었는데.... 제가 여행을 할 당시에는 뉴질랜드에서 서머타임을 실시하고 있었던지라, 실제로 낮이 상당히 길었습니다. 그래서 바깥이 환한데... 숙소에 가만 앉아 있기엔 시간이 아깝던지라... 퀸스타운 전망대에 올라가 보기로 했어요. 원래 다녀왔던 퀸스타운 힐(Queenstown Hill)에서도 멋진 전망을 볼 수 있었지만, 사실 여행객들에게는 Skyline 곤도라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전망대가 많이 알려져 있답니다. . . . Skyline 곤도라를 타는 곳까지는 의외로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걸어서 10분 정도 되는 거리에 있었어요. 곤도라 탑승장 건물 한쪽편에는 이렇게 Kiwi & Birdlife Park라는 조그.. 2010.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