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역1 간이역의 변신, 작은도서관과 카페로 바뀐 대구 동촌역 반야월역 금강역 시속 300km/h가 넘는 고속철도가 개통이 되면서 지방의 작은 간이역들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일부 보존을 하고 있는 역들도 있지만, 왠만하면 철거가 되는 것이 현실인데요. 대구 주변으로 연결되어 있는 대구선 역시 대구선 철로가 새롭게 이설이 되면서 옛 선로에 남아 있는 역들은 대부분 폐역이 되었지만, 그 중에서도 철거가 되지 않고 간이역 모양의 원형을 유지한 채 새롭게 변신한 곳들이 있어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1. 동촌역 예전의 대구선은 원래 대구 시내를 관통하며 지나가는 노선이었는데요. 지난 2005년 가천역이 새롭게 만들어지며 대구선이 시 외곽으로 이설이 되어 기존 대구선의 작은 역들은 모두 폐역이 된 후 철거가 되었습니다. 동촌역 역시 폐역이 되기는 했지만, 철거는 되지 않고 건축 당.. 2020.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