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난젠지2

교토 난젠지 야간 단풍명소, 텐쥬안 라이트업 개장기간에 둘러본 정원의 야경 교토 난젠지의 숨은 단풍명소, 야간 개장기간에 맞춰 찾아가면 더욱 아름다운 정원, 텐쥬안 앞서 소개한 난젠지 주변의 산책로를 둘러보며 단풍을 즐기고 오후 늦은 시간이 되어 난젠지 내에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갈만한 곳을 찾다보니 시간이 애매하더라구요. 평상시 낮에 관람이 가능한 곳들은 이제 폐장시간이 다되어 늦게 들어가서 금방 나오기에는 입장료가 아까울 것 같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을 해보니.. 때마침 난젠지 내의 텐쥬안은 야간 라이트업 개장을 하고 있더라구요. 이번 교토여행에서 야간 라이트업 개장기간에 맞춰서 들어간 곳이 청수사와 고다이지 두곳 뿐이었는데, 이번에 마지막으로 난젠지의 텐쥬안을 한번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 텐쥬안은 산몬을 바라보고 왼쪽편에 자리잡은 조그만 정원인데요. 작은 규.. 2016. 11. 16.
교토 단풍 최고 명소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난젠지와 산몬 주변 산책로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던 비오는 날의 교토 난젠지(南禅寺) 딱 이맘때쯤 교토를 방문하게 된다면 가을 단풍이 화려하게 물들어가고 있는 풍경을 보실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교토 전체가 단풍 명소이긴 하지만, 그래도 짧은 동선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있으니 바로 난젠지 부근이랍니다. 난젠지는 은각사에서부터 철학의 길을 따라 쭉~ 내려오다 보면 에이칸도에서 길이 끝나게 되는데, 에이칸도를 지나 바로 마주할 수 있는 곳인데요.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라 여러개의 건물과 정원으로 구분이 되어 있으며, 대부분 일본의 주요 국보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여기가 철학의 길이 거의 끝나는 지점인 것 같았습니다. 많은 양의 비가 계속 추적추적 내리고 있는지라 걷기가 조금 힘들기는 했지.. 2016.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