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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섬63

뉴질랜드 트레킹 여행, 남섬 추천 트래킹 코스 4곳 (마운트쿡, 빙하, 루트번, 아벨타스만) 대자연을 느끼며 걷는 뉴질랜드 남섬 트레킹 추천 코스 4곳 소개 어느샌가부터 걷기 열풍이 불면서 '트레킹'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레 많이 쓰이게 되는 것 같은데 이젠 걷기여행이 보편화 될 정도로 많은 분들이 걷기여행 코스를 개발하고 또한 많은 곳을 찾아 떠나고 있는 중이기도 하지요. 물론 우리나라만 해도 제주 올레길을 비롯해 각 지자체에서 갈고 닦아 정비해 놓은 걷기 좋은 길이 많이 있지만, 조금만 해외로 눈을 돌려보면 걷기 좋은 트레킹 코스가 있는 곳이 정말 많이 있답니다. 특히 뉴질랜드 같은 나라는 자연풍경이 더해져 말 그대로 트레킹의 천국이라 불릴만큼 엄청난 숫자의 트레킹 코스가 소개되어 있기도 하지요. 그래서 오래전 여행을 다녀왔던 뉴질랜드 여행의 기억을 되살려 뉴질랜드에서... 특히 남섬에서 걷기 .. 2015. 5. 22.
뉴질랜드 번지점프, 카와라우 번지센터에서 1회 점프시 가격은? 세계 최초의 번지점프대, 뉴질랜드 남섬 퀸스타운 카와라우 번지센터 가격 알아보기 1월말.. 한창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따뜻한 나라로 여행가고 싶어지게 되는데요. 지구 아래 반대쪽 뉴질랜드는 지금 한창 더운 여름철이랍니다. 그러고보니 갑자기 급 뉴질랜드 여행이 땡기는군요.. ㅠ.ㅠ 얼마전 MBC 아빠 어디가 시즌1에서 아빠와 아이들이 뉴질랜드 여행을 갔다고 하기에 전 남섬도 갈줄 알았는데, 남섬은 빼고 북섬만 다녀온 것 같더라구요. 북섬도 나름 괜찮긴 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 뉴질랜드의 대자연을 보여주기엔 북섬보단 남섬이 더 멋지고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살짝 남았습니다. ^^ 특히 남섬에는 여왕의 도시라 불리는 퀸스타운이라는 곳이 있는데, 자연경관은 물론 액티비티나 레포츠.. 2014. 1. 24.
뉴질랜드 남섬 트래킹 추천코스 뉴질랜드 남섬에서 꼭 걸어봐야 할 추천 트레킹 코스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있는 나라... 멋진 풍경을 찾아 뉴질랜드로 여행가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트래킹의 천국, 뉴질랜드 여행을 하게 되면 꼭 걸어봐야 할 추천 트래킹 코스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위의 지도는 뉴질랜드 두개의 큰 섬 중에... 남섬을 나타내는 지도인데, 동그라미 부분의 다섯 곳이 바로 제가 추천하는 뉴질랜드 남섬 트래킹 추천 코스예요. 마운트쿡 후커밸리 트랙, 루트번트랙, 프란츠조셉 빙하트랙, 아벨타스만 트랙, 밀포드트랙..... 이중에서 저는 밀포드트랙을 제외한 4가지 코스를 다녀왔답니다. (루트번 트랙은 일부만 다녀왔어요~^^) 1. 마운트쿡 후커밸리 트랙 (Mt.Cook Hooker Valley Track) 남반구의 최고봉인.. 2013. 8. 5.
뉴질랜드 여행의 마침표, 크라이스트처치에서의 아쉬운 마지막 여정  이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아니 뉴질랜드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실은... 뉴질랜드에서의 출국은 다음날이었지만... 출국시간이 이른 새벽이라 실질적으로 뉴질랜드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날은 이날이 마지막날이었던 셈이었지요,. 10/30일 호주 시드니에서 입국하여 11/27일 오늘이 되기까지... 거의 한달이나 되는 기간 동안 뉴질랜드 남섬을 이잡듯이 돌아다니긴 했으나... 솔직히 못가본 곳도 너무 많아 아쉬움이 많이 드는 상태에서 이제 마지막날을 맞이했으니 그 섭섭함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ㅠ.ㅠ . . .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라 거리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긴 하는데.. 더운 한여름에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이곳 분위기가 낯설기만 한 이유는? ^^;; 어차피 다음날 새벽에 일.. 2011. 7. 5.
이제 더이상 보기 힘든 크라이스트처치의 상징, 대성당 야경  전날 더니든에서 협곡열차를 탄 뒤, 하룻밤을 묵고 아침 일찍 다시 크라이스트처치로 돌아가는 버스에 몸을 실으니 이제 정말 뉴질랜드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로 가는 느낌이 들면서.. 뉴질 여행의 끝이 보이는구나... 싶었습니다. . . . 역시나 반나절이 지나고 오후 무렵이 되어서야 도착한 크라이스트처치... 이 곳도 오며가며.. 몇번 지나치고 들렀던 곳이라 이제 제법 친숙한 도시가 되어버렸네요.... ^^;; . . . 때마침 이날이 토요일이었던가? 일요일이었던가? 아무튼 휴일이라 그런지 시내의 아트센터(Art Centre) 근처에는 벼룩시장이 펼쳐지는데 각종 먹거리, 볼거리가 한가득이네요... 이리저리 돌아보며 군침만 흘리다가.... 때마침 한국인 부부께서 운영하시는 조그만 가게를 발견하고 그곳에 들러.. 2011. 7. 4.
뉴질랜드 기차여행의 백미, 아슬아슬한 협곡 속을 달리는 타이에리 협곡열차  드디어 열차 출발시간이 되자 타이에리 협곡열차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제서야 정말로 협곡열차의 탑승기가 시작되는군요. ^^;; . . . 열차는 타이에리 역을 출발하여 서서히 더니든 시내를 통과하기 시작하는데, 차창밖 풍경속 사진에 보이는 푸른잔디의 운동장은 축구장이 아니고.... 럭비장이랍니다. 호주나 뉴질랜드에서는 축구보다는 오히려 럭비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자국 럭비리그엔 관중도 어마어마 하다고 얘기를 들은것 같습니다. . . . 열차는 도심을 지나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며.... 인적없는... 무인역을 지나는 순간이네요. 사실 더니든을 제외한 어느 역이나 인적은 거의 없었다마는... -.-;; WINGATUI 역은 서지 않고 그냥 지나가기만 합니다. . . . 객실 안에서.. 2011. 6. 13.
더니든의 상징, 앤티크한 클래식 느낌의 타이에리 협곡열차  더니든에 온 목적은 바로 한가지.. 바로 이 클래식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타이에리 협곡열차를 타기 위해서였답니다. . . . 타이에리 협곡열차 (Taieri Gorge Railway)의 노선도를 살펴보면, 더니든을 출발해 Hindon을 거쳐 Pukerangi, 혹은 Middlemarch 까지 갔다가 다시 더니든으로 되돌아 오는 코스인데, 주로 공휴일이나 일요일때에는 미들마치(Middelmarch)까지 운행하고 평일때에는 푸케랑이(Pukerangi)까지만 갔다가 되돌아 오는 코스입니다. 그날 저는 푸케랑이(Pukerangi)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였어요. 원래는 이 철길이 19세기 말엽에 금광을 캐어 싣기 위한 수송용으로 만들었던 것인데... 아주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계곡을 따라 철길이 놓여져 있기.. 2011. 6. 10.
남반구의 스코틀랜드라 불리는 도시, 더니든(Dunedin)  3박4일간의 아벨타스만 트레킹을 무사히 마치고 예정보다 일찍 트레킹의 베이스 캠프였던 모투에카(Motueka)까지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트레킹을 하기 위해 첫날 묵었던 모투에카의 White Elephant Backpackers에 도착한 후, 대여했던 캠핑 장비들을 모두 반납하고 트레킹 하는 3박4일 동안 제대로 못씻어서 많이 찝찝했었는데 시원~하게 샤워 한판 하고 나니... 어차피 시간이 오후시간을 훨씬 넘긴 시간이라 이미 크라이스트처치로 가는 버스는 끊긴 상태.... 휴식도 취할겸 해서 마지막으로 하룻밤 더 이곳 백패커에서 묵기로 했습니다. 덩달아 주인 아저씨랑 아주머니도 반가워하면서... 하룻밤 더 자고 가라고.... ^______^ . . . 이제 뉴질랜드 여행도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 2011. 6. 9.
3박 4일간의 아벨타스만 트레킹을 마무리하는 마라하우까지의 여정  드디어 짧고도 긴 3박 4일간의 트레킹 일정 중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마지막날의 목적지는 바로 첫날 수상택시를 타고 출발을 했었던 마라하우(Marahau)까지예요. . . . 앵커리지에서 마라하우까지 가는 코스는 여태까지의 코스와는 좀 다른 재미없는 코스... -.-;; 해안가를 따라 걷는 코스는 거의 없고 숲속 산길만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라 보면 되는데... 해안가를 따라 걸을수 없으니 당연히 물빠진 바닷가 같은 곳은 없고... 바다색깔도 이전만 못하는 그냥 그저 그런 물빛... ^^;; 여하튼... 그래도 일단 마라하우까지는 가야하니.. 다시 짐을 꾸리고 출발하기로 합니다.... ^^ . . . 앵커리지 산장을 춟라해 해변을 따라 걷다 보면 마라하우로 가는 이정표가 눈에 띕니다. 반대로 Ba.. 2011.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