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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7

다대포 아미산 전망대 노을마루길에서 내려다 본 멋진 노을과 일몰 풍경 다대포에서 보는 뻔한 일몰, 좀 더 색다른 곳에서 즐기는 방법 부산의 대표적인 일몰장소를 물으신다면, 대부분 다대포 해수욕장 일몰을 가장 먼저 떠올리시는데요. 그도 그럴것이 오래전부터 다대포는 많은 사진가로부터 부산의 가장 핫한 일몰장소로 알려져오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다대포는 계절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일몰각 (해가 떨어지는 방향) 때문에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보여주고 해변에서 바라보는 일몰의 풍경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기도 한데요. 최근에는 해변에서 보는 뻔한 일몰 보다는 해변 끝자락에 있는 노을정 뒷편의 아미산 전망대에서도 많이들 일몰을 보시더라구요. 아미산 전망대는 최근 시에서 일몰과 낙조가 아름다운 다대포를 보다 높은 곳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인데, 해변에서 보는 일몰과는 또다른 각.. 2016. 10. 13.
다대포 낙조분수, 열대야를 날려버리는 한여름밤의 시원한 음악분수쇼 찜통같은 열대야 속에 다대포 음악분수를 즐기다보면 어느새 더위는 싹~ !! 7월말부터 시작된 한여름의 폭염은 8월이 시작되고서도 기세가 꺽이지 않고 사람들을 지치게 만듭니다. 특히나 잠을 자야 하는 밤에도 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때문에 정말 힘든 나날이네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해가 떨어진 저녁시간 이후에도 집에 있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시원한 바람을 쐬기 위해 돗자리를 들고 야외로 나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요. 부산 다대포 인근에 살고 계시는 분이나 이쪽으로 여행을 오신 분들이라면... 매일 저녁 8시 무렵부터 시작되는 다대포 낙조분수 분수쇼를 보며 더위를 잠시 식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얼마전 다대포의 저녁 하늘빛이 좋을 것 같아 일몰을 담아보고자 카메라.. 2016. 8. 5.
다대포 낙조분수 시간에 맞춰 물만난 아이들, 그리고 언제나 아름다운 일몰 다대포 낙조 음악분수대에서 5월의 이른 더위를 식히는 물만난 아이들 5월인데도 한낮에는 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인데요. 지난 주말... 다대포를 찾으니 마침 낙조 분수대가 가동되는 시간이었고 아이들이 분수대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사진을 취미로 하면서부터 부산에 사는 저는 그동안 다대포를 수없이 드나 들었었는데,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이 낙조 분수대가 있는 곳은 그냥 허허벌판의 넓은 백사장에 불과한 곳이었답니다. 그런 그곳이 몇년 전부터 다대포 주변의 환경이 바뀌면서, 새롭게 낙조분수대라는 곳도 만들어지게 되었는데요. 특히 요즘같이 더운 시즌이 시작되면 시간에 맞춰 분수를 틀게 되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 2016. 5. 26.
[타임랩스] 다대포 선착장에서 바라본 밤하늘의 별사진과 별궤적 다대포에서도 이렇게 많은 별을 볼 수 있다고? (Time Lapse, Dadeapo) 얼마전에 부산에서 별을 보기 좋고 별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기장의 죽성성당과 오랑대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최근 며칠간 밤하늘의 날씨가 맑아 가까운 다른 곳에서 별사진을 찍을만한 장소를 찾다가 다대포를 찾게 되었습니다. 사실 다대포는 앞서 말씀드린 기장 쪽 보다는 별을 보거나 별사진을 담기에 그리 좋은 장소는 아닙니다. 주변에 상가나 횟집들도 많고 그에 따른 광해가 많아 별을 보기엔 썩~ 좋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른 저녁 시간 보다는 상가들이 문을 다 닫은 시간이 훨씬 지난 늦은 밤 시간대 혹은 새벽 시간대에는 의외로 별이 보이는 것 같더라구요. 특히 해수욕장이 있는 해변 보다는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무.. 2016. 5. 23.
여름에 만난 다대포 일몰과 노을 풍경, 그리고 노을정 인근의 전망대 야경 다대포 해수욕장의 여름철 일몰 풍경을 처음 담아 봤습니다. 부산의 유명한 일몰 포인트가 어디냐고 물으신다면 많은 분들이 다대포 해수욕장을 얘기하실겁니다. 저역시 다대포에서 일몰과 노을을 담았던 기억이 몇 번 있었는데요. 기억을 더듬어보니 대부분 가을이나 겨울철에만 일몰사진을 찍으러 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여름철의 다대포 일몰은 어떨까 궁금해서 더운 여름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마침 날씨가 맑고 하늘의 구름이 멋스럽게 흘러가기에 카메라를 들고 다대포 쪽으로 움직여 봤습니다. 최근에 다대포를 다녀간 적이 꽤나 오래되었던지라 주변의 모습도 많이 바뀌어 있더라구요. 지하철 1호선 연장선이 다대포 해수욕장까지 들어오는 것으로 계획되어 인근은 지하철 공사가 한창이라 매우 어수선한 상태였고 특히나 다대포 해수욕장이 .. 2015. 7. 30.
낙조가 아름다운 일몰여행의 명소, 다대포 일몰 시간 2013년을 보내며 조용히 한해를 마무리하기 좋은 일몰 여행지, 부산 다대포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도 이렇게 금방 지나가 버리는군요. 다들 한해 어떻게 보내셨는지.... 저는 올해는 꼭 장가간다는 계획을 세웠었건만... 역시나 이루지 못했습니다. ㅠ.ㅠ 어쨌든 행복했던 일은 오랫동안 기억하시고, 슬프고 안좋았던 일은 얼른 잊어버리시면서 한해를 잘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일출 못지 않게 12/31일 마지막 일몰을 보러 가시는 분들도 의외로 많을텐데요. 서해일몰도 괜찮지만, 동쪽에 사는 저같은 분들을 위해 괜찮은 일몰명소, 부산 다대포를 소개해 드립니다. 다대포 해수욕장은 여름철 해수욕장의 기능은 많이 잃어버리긴 했지만, 겨울철에는 많은 사진동호인과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포인트로 .. 2013. 12. 31.
부산여행의 떠오르는 명소, 다대포 일몰  예전엔 타지 분들이 부산으로 여행을 오신다 하면 대부분 유명한 해운대, 태종대 등 많이 알려진 유명한 관광지를 찾게 되는데, 최근들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한 다대포 쪽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실 다대포는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그렇게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었고, 그저 그다지 물이 깨끗하지 못한 해수욕장과 아~~주 오래전 간첩이 침투했었던 그런 곳으로만 알고 있는 정도였는데, 최근 몇년전부터 디카의 보급화로 인해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 특히 사진동호회 같은 곳에서 이곳 다대포 일몰을 찍으로 많이들 오시고, 또 그 일몰 사진이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다대포 일몰이 꽤 유명해 지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 . . 제가 갔었던 이날도 많은 분들이 이곳 다대포에서의 일몰을 카메라에 담고자 해변에 삼.. 2010.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