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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가볼만한곳6

충북 단양 가볼만한곳 당일치기 및 1박 2일 여행코스 추천 가는 곳마다 빼어난 절경이 많아 이른바 단양 8경이라는 명소까지 생겨난 충북 단양 지역은 하루 정도 날을 잡아 당일치기 혹은 1박 2일 여행지로 다녀오기에 꽤 좋은 여행지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충북 단양 가볼만한곳 중 당일치기나 1박 2일로 가볼만한곳 여행코스를 추천해볼까 합니다. 도담삼봉 및 사인암 단양 도담삼봉은 단양을 대표하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단양8경 중에서도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지고 소개되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이곳은 조선의 개국공신이었던 정도전이 자주 찾았던 곳으로 자신의 호를 이곳 도담삼봉에서 따와 '삼봉'이라고 지었을 만큼 이곳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실제 '도담삼봉'이라는 이름은 퇴계 이황 선생이 단양군수로 부임하면서 이곳의 풍경에 반해 지은 이름이라고 해요. 도담삼봉의.. 2023. 8. 17.
단양 새한서점 내부자들 촬영지, 싫지 않았던 비오는날의 헌책방 냄새 몇 년 전 재미있게 봤던 영화 한 편이 있습니다. 바로 이병헌 조승우 주연이었던 '내부자들'이라는 영화였는데요. 당시 사회상을 잘 반영해 주던 영화라서 더 재미있게 봤었던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그 때 영화에 나왔던 주요 촬영지가 단양에 있다는 얘기를 듣고 단양여행을 갔을 때 한번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영화에 나왔던 촬영지는 단양 새한서점인데요. 보통 서점이나 책방이라 하면 그래도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도시에 자리잡고 있기 마련인데, 충북 단양군에 위치한 새한서점은 도시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람이 자주 다니는 길가도 아닌 산속 깊숙한 곳에 있는 조그만 책방입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네비에 검색은 되지만 최종 목적지 바로 앞까지는 안내가 되질 않고 가다가 중간에 차를 세운 뒤 한참동안 걸어서 숲길을 들.. 2020. 6. 13.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의 아찔한 풍경, 그리고 단양강 잔도 앞선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카페산에서 내려다 보는 단양의 풍경이 참 멋지고 좋았는데요. 카페산 말고도 전망 좋은 곳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인데요.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는 안그래도 높은 언덕 쪽에 위치해 있는데다 전망대 높이가 높아 남한강 수면에서 거의 100미터 높이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 전망대에 올라가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아찔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드론을 띄워서 멀리서 보니 마치 둥근 돔 형태의 동그란 모양을 띄고 있습니다. 남한강 방면으로 세 갈래의 유리데크가 인상적인데요. 일명 '쓰리핑거'라 불리는 곳이기도 한데, 유리데크 아래로는 말 그대로 유리로 훤하게 뚫려있어 심장이 쫄깃한 느낌을 받을 수 있기도 해요. 전망대 자체가 워.. 2019. 7. 16.
단양 카페산 패러글라이딩 가격 및 체험비용, 전망대 카페뷰의 멋진 풍경 이제는 여행 트렌드가 보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젊은층 사이에서는 몸으로 직접 부딪히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여행 트렌드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즐길만한 대표적인 액티비티는 아마 패러글라이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전국 각지에서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아지고 있는데, 충북 단양의 카페산에서 즐기는 패러글라이딩의 인기 덕분인지 요즘 충북 단양여행을 가는 젊은 친구들이 상당히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패러글라이딩을 하려면 활공을 할 수 있는 높은 산의 공터 쪽에서 비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단양의 경우, '카페산'이라는 곳에 실제 카페가 있기도 해 이곳에서 패러글라이딩 액티비티 체험 접수는 물론, 패러글라이딩을 하지 않더라도 다른 이들이 활공하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바라보.. 2019. 7. 14.
충북 단양 가볼만한곳, 단양팔경의 절경을 보여주는 사인암 및 도담삼봉 석문 충북 단양에는 빼어난 절경을 보여주는 여덟 곳의 풍광 좋은 곳을 일컬어 '단양팔경'이라 하여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인지도와 함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바로 도담삼봉과 사인암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단양에서 1박으로 묵었던 숙소와도 가까운 곳에 있어 이튿날 아침 바로 도담삼봉과 사인암을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오히려 관광객들이 많이 붐비는 낮시간대 보다는 이른 아침 찾아가는 것이 확실히 좋더라구요. 둘 중에 먼저 찾은 곳은 사인암이었습니다. 숙소에서 5분 거리도 되지 않는 곳이라 눈을 뜨자마자 씻지도 않고 찾아가 보게 되었는데요. 전날에 많은 비가 내려서인지 사인암 계곡의 물이 상당히 불어나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아침엔 비가 그쳐서 물안개에 휩싸인 신비로운 모.. 2019. 7. 10.
단양 사진찍기 좋은곳 추천, 이끼터널 및 선사유물전시관 수양개빛터널 올해 중부지방 부터는 유독 더위가 빨리 찾아오고 장마가 시작되는 듯 싶더니만, 왠지 마른장마로 끝이 날 것 같은 분위기가 될 듯 합니다. 비는 내리지 않지만 대기습도는 높은지라 어둡고 습한 곳에는 이끼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밖에 없는데요. 충북 단양에는 이러한 이끼들이 벽을 타고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이끼터널이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길을 내며 세워진 양쪽 콘크리트 벽에 오랜 세월동안 이끼가 자생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곳이라고 하는데요. 터널을 배경으로 SNS 인증샷 명소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라고 하는군요. 그리 길지 않은 터널이지만, 봄부터 시작해 늦여름까지 볼 수 있는 초록의 이끼터널은 편도 1차선의 좁은 길이기도 하고, 차량통행이 뜸해 사진을 찍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는 곳이지.. 2019.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