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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신공항3

동남권신공항의 필요성과 김해공항의 한계 및 위험성 동남권(남부권) 신공항 꼭 필요한 것일까요? 부산에 살고 여행을 좋아하는 필자는 첫 해외여행을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거의 8년전쯤이었는데, 당시 부산-삿포로 직항 항공노선은 없었습니다. (지금은 대한항공에서 주3회 부산-삿포로 구간을 운항하고 있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인천-삿포로 구간 항공권을 예약하고 아침 비행기를 타기 위해 전날 밤 11시에 노포동 버스터미널에서 심야 리무진버스를 타고 밤새달려 인천공항까지 간 적이 있습니다. 뭐... 고생은 좀 했지만, 이것도 다 여행의 추억이겠거니... 하면서 나름 즐겼는데, ▲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의 폭설로 지연된 대한항공 문제는 돌아올때, 삿포로 현지 기상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비행기가 지연이 되어 인천공항에 밤 9시 넘어 도착을 했.. 2014. 8. 27.
부산에서 인천공항까지 KTX 연결 개통, 과연 필요한 일인가? 우리나라에서는 수도권에 살든, 지방에 살든, 일단 왠만한 해외여행지로 가려면 대부분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야만 합니다. 특히 유럽이나 미주같은 중장거리 노선은 거의 95% 이상이 그러하지요. 그래서 저처럼 지방에 살면서 인천공항까지 가야할 경우가 많은데, 지금은 서울역까지 KTX를 타고 가서 공항철도나 리무진으로 갈아타야지만 인천공항까지 갈 수 있지만, 이제 올해 상반기 내에 굳이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KTX 선로가 개통되어 공항철도를 환승할 필요없이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용산~공덕 구간의 복선전철 공사가 완료되어 신경의선(문산~용산)과 공항철도가 연결되어 KTX가 다닐 수 있는 선로가 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면, 지방에 사는 분들께는 아주 편리하고 환영할만한 일인지는 .. 2014. 2. 11.
김해공항에서 유럽직항 미주직항 장거리 노선, 과연 생길 수 있을까?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유럽 및 미주직항노선 신설의 가능성 작년 3월,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 거주자들의 바램이었던 동남권신공항 건설 백지화가 발표되었을 무렵... 누구보다 아쉽고 안타까워했던 사람이 바로 저였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전 부산에 살고 있고... 부산에서 해외로 가는 직항이 없는 항공편의 경우.... 인천까지 올라가서 비행기를 이용했던 기억이 수차례 있었지요. 그때마다 왜 부산에 사는 사람들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고 관문인데도 불구하고 번듯한 공항 하나없이 이렇게 인천공항까지 가야하는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입어야 하는지 항상 불만이었습니다. 김해공항의 경우... 다른 여타 지방공항과는 달리... 김포, 제주공항과 함께 흑자를 내고 있는 공항이며, 그 흑자폭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 2013. 8. 16.